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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9일동안 캐나다 로키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긴 트레킹을 혼자 떠나게 되어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고

매일 매일 혼자 걸을 생각에 걱졍이 앞섰습니다.

트레킹을 위하여 나름데로 준비한다고 용마산을 열심히 올랐으니

그 효과를 볼수 있어야 할텐데  . . . 

 

인천공항 미팅이 오후 3시에서 2시로 앞당겨져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길었습니다.

항공사 카운터가 일찍 열린다고 일찍 모여 수속 마치고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예견이라도 한듯 얇고 가벼운 연금술사를 가져간 덕분에 덜 지루했습니다.

책을 보며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캐나다행 항공기에 탑승했습니다.

누가 룸메이트인지도 모르고 캐나도로 출발합니다.

 

 

저 멀리 우리가 타고 갈 항공기가 보입니다.

 

 

공항에서 인증도 남기고 혼자서도 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첫번째 기내식. 기내에선 처음 먹어보는  매콤한 비빔국수도 맛있었습니다.

 

 

책도 보고 영화도 보며 시간을 보내니 간식도 나오고

 

 

두번째 기내식을 먹으니 드디어 밴쿠버에 도착할 시간입니다.

바르셀로나까지 14시간을 다녀오고나니 10시간쯤 타는 이번여정은 

오히려 벌써 도착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복도 좌석이어서 기내에서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ㅠㅠ

 

 

벤쿠버공항 이제 국내선으로 이동합니다.

 

 

국내선 항공시간이 바뀌어 여기서도 대기시간 길었습니다.

그런데다 1시간 딜레이까지  . . . 

벤쿠버에서 캘거리로 갑니다.

 

 

캘거리공항.

 

 

공항에서 호텔가는길 꽃이 아주 예쁘네요.

 

 

 

하늘은 시커먼 구름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공항에서 식당으로 바로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한인식당에서 된장찌개와 엘에이 갈비를 먹었습니다.

반찬도 정갈하고 쌈을 푸짐하게 주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첫끼부터 한식인데 한인들이 거주하는지역에선 늘 있는일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식사후 호텔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다 되었는데도 아직도 밝습니다.

시차에 날까지 밝으니 밤새 잠못 이루었습니다.

내일은 일정이 힘든 날인데 걱정입니다. 아자아자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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