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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쿠트니의 호텔로 가는길 

하늘은 잔뜩 찌뿌린 날씨지만 강물과 거대한 산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밴프 시내인데 자유시간도 없이 그냥 지나쳐 갑니다.

혹시 나중에 들르려나 했는데 마지막날까지 여긴 그냥 지나쳐서

밴프시내는 발도 디뎌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별로 크지도 않구만 1시간만 자유시간을 주었더라면 . . . 

아쉬움만 안고 차창으로 시내모습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저녁식사후 룸메이트랑 쿠트니마을 산책을 나섰습니다.

전날 보지못한 조형물이 보입니다.

 

 

 

호텔앞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산으로 오르는길을 찾았습니다.

둘이서 한번 가보자며 나섰는데 정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뒤돌아보니 호텔과 마을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하늘엔 아직 지지않은 해가 마지막 빛을 내뿝습니다.

 

 

 

 

능선에 오르자 별천지였습니다.

전날 호텔에서 볼때 오를수없는 산처럼 보였는데 

길을 찾아 올라와 보니 이렇게 멋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아주 예쁜 오솔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는데 이제사 해가 지려합니다.

북반구라 백야 때문인듯하네요.

 

 

 

 

 

 

 

 

 

 

 

 

 

둘이서 한참을 이 오솔길을 걷다가 약간 무서운생각이 들어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뜻하지않게 발견한 숲길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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