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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사에서 야장가는길입니다.

그동안 보이던 풍경이 바뀌어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위마다 알지못할글과 그림들이 있습니다.

이또한 불경이나 기도를 표현한것이겠지요.

저렇게 많은 바위마다 누가 그리고 쓴것인지 놀랍습니다.

우리가 다른곳에서 이런 글들을 보았다면 낙서라고 보기싫다고 생각했을텐데

이곳은 신성한 땅이라고 생각되어서인지 모든것이 경이롭습니다.


 

계곡에 있는 돌에도 어김없이 그려져있습니다.

 

 

글씨가 그림처럼 예쁘네요.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돌에사 이렇게 부처님을 그리는것을 탕카라고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탕카는 순수하고 평평하다는 뜻이랍니다.

얼마나 오랜시간 수련을 하고 배우면 저런 그림을 바위에 그릴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들의 신을 경배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짐작도 할수 없습니다.

 

 

 

 

 

 

기사님 잠시 차를 세워주었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에도 많은 롱다가 펄럭입니다.

다리앞에서 이걸 팔고있었는데 안산다고 사진도 못찍게 하네요.

 이곳도 이제 상업적으로 변해서 순수함이 사라질까봐 우려됩니다.


 

 

 

 

 

 

 

 

 

 

 

 

 

 

 

 사진 한장찍으려는데 못하게 하네요.

손에든 불경을 라는데 그걸 사라는것입니다.

 

 

 

 

 잠시 차를 타고 이동하다 야생화가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풍광을  즐깁니다.


 

 

 

 

 

 

 

 

 

 

 

 

 

 

 

 

 

농사에 여념이 없는 농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즐기다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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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동티벳 타공사

여행일    :   2017년6월 10일

 

 발트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컴퓨터를 켰는데 먹통입니다.

아무것도 뜨지않고 컴퓨터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정말 난감한 일이지요.

마침 큰아이가 일요일에 와서 봐 주었는데 해결못하고

결국 노트북사기로 하고 이곳저곳 둘러보다

우연히 컴퓨터수리점이 보여 얘기하니 가져오라해 가져갔더니

뚝딱 10여분만에 해결 접촉불량이랍니다.    헐~~~

거금 70만원을 주고 사려던 노트북 그렇게 또 안사고 지나갑니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

 

타공초원에서 잠시 이동해 타공사에 왔습니다.

입구부터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정문은 단단히 닫혀있고 옆에있는 작은문으로 들어갑니다.

황금빛과 빨강 그리고 검은색의 문이 화창한 날씨와 어울려 더 화려해보입니다.

 

 

 


 

 

사원안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황금빛 지붕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동티벳에서 가장 인상적인것은 라마사원의 화려함입니다.

물론 우리 절도 화려하긴하지만 이렇게까지 원색적이진 않은데 . . 

 

 

오른쪽 스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그 입구로 들어가면

문성공주가 티벳으로 올때 가져왔다는 금색모자를 쓴 석가모니가 모셔져있는곳입니다.

점심시간이라 하마터면 못볼뻔했는데

마침 식사를 마친 스님께서 오셔서 열어주셨습니다.

내부 촬영을 할수없는 곳이라 사진은 없네요.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아서 산과 사원의 모습이 덜 돋보입니다.

 

 

 

 

 

 

 

 

가운데사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내부촬영이 허락되었는데 기도중인분이 있어 조심스러웠습니다.

겨우 한장만 살짝 담았습니다.

이번여행중 사원에 들를때마다 가장 열심히 한 기도는

올해 태어난 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비는것이었습니다.

그 기도가 이루어지길 정말 간절히 빌었습니다.

 

 

사원내부에 다녀온 사이 하늘이 환해졌습니다.

눈부시게 빛나는 하늘과 화려한 사원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습니다 .

미세먼지와 매연때문에 늘 우중충한 하늘에 숨쉬기조차 힘든

우리나라에 있다 이곳에 오니 눈이 다 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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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    동티벳 타공초원

여행일    :   2017년6월 10일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는 긴 여정을 떠납니다.

차창밖풍경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다 타공초원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은 좀 더 많이 열리고 날씨는 더할수 없이 따뜻합니다.

이렇게 넓은 초원이 있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타공은 보살이 좋아하는 땅이라는 뜻이랍니다.

이곳의 해발이 3750m네요.

 

 

 

 

 

 

타공초원 무야진타뒤로 하얀 눈을 쌓여있는 야라설산입니다.

 

 

 

 

 

 

전망대에서 보이지않던 야랴설산이 이곳에 오니 보입니다.

정상부근은 여전히 구름에 덮여있지만 설산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에도 과일과 야채를 파는 트럭이 있습니다.

수박, 사과,복숭아등등 복숭아를 샀는데 저울로 달아서 팝니다.

일행과 함께 먹으려고 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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