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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밤에 난방이 안되서 추워고생했다.

아침에 알고보니 2층은 난방이 되고 1층은 안된것이었다.

아무튼 너무 추워서 중간에 방에서 자고있는 친구의 침대로 가서 함께 누웠다.

팬션에서 아침을 먹고 이제 신두리사구로 간다.

 

 

몇년전에 이곳에 왔을때는 이런 센터도 없었는데 새롭게 단장한 건물에서

신두리사구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해설사를 따라 사구를 둘러본다.

 

 

하필이면 이날을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모래가 바람에 흩날렸다.

카메라 렌즈에 모래들어갈까봐 사진도 제대로 담지 못했다.

사구에서 자라는 풀들도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새롭게 인위적으로 뭔가 조성하려는지 건설장비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예전에 왔을때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이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데크가 설치되고 자연적인 모습이 다 사라져서 안타까웠다.

 

 

 

 

 

 

 

 

사구를 돌아보는 데크인데 나중엔 관광객이 많아지면 사구를 보호할수 있을것이다.

 

 

 

 

 

 

 

 

 

 

사구에서 내려와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니

거센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가 멋지다.

 

 

신두리사구를 만드는 모래들이 거센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옅은빛의 모래가 바람에 날리는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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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태안여행을 했다.

토요일이고 단풍철이라서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숙소인 풍경팬션옆 식당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였다.

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고 솔향기 길걷기에 나섰다.

 

 

오늘 코스는 용난굴부터 만대항까지가는 6.2km이다.

 

 

 

 

 

 

 

 

 

 

 

 

 

 

 

 

작은 산등성이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는다.

초보자라도 쉽게 걸을수 있는데 일행중 일부는 힘들어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않거나 다리가 성치않은 친구들이다.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고 10여명만 코스를 완주했다.

 

 

 

 

 

 

바위를 하얗게 뒤덮은 굴.

 

 

 

 

숙소인 풍경팬션화분에서 곱게 피어난 목화꽃.

 

 

 

 

팬션앞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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