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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변함없이 이렇게 예쁜데 내 가슴은 가시덤풀로 뒤덮여있다.

난 언제쯤 이 고통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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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선 백운산 마천봉에 다시왔다.

2013년에 왔으니 꼭 10년만에 다시찾은 이곳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땐 9월이었고 지금은 6월인데 분위기는 어떻게 다를까?

제일먼저 들어오는건 이정표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길 이름이 하늘길 코스라네.

 

 

장소 : 정선 백운산

일시 : 2022년6월21일

코스 : 하이원호텔 . . . 처녀치마길 . . . 마천봉 . . . 마운틴탑 . . . 도롱이연못 . . .  마운틴콘도주차장

높이 : 백운산 : 1,426m

시간 : 약 4시간 30분

 

 

 

 

 

와 ~~~ 숲에 들어서자마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렇게 좋은데 정말 좋은데 오랫동안 산행을 하지 못하다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할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하기도 하다.

 

 

 

 

 

지난번에 왔을때 이곳은 야생화천국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풀을 베어 정리해버렸다.

그러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

 

 

 

 

언제 이런사진이 찍혔지?

구멍이 뻥 뚫린 구름무리.

 

 

 

멀리 마운틴탑이 보인다.

 

 

 

 

 

 

 

 

 

 

 

 

 

 

 

 

하이원탑 주변은 온갖 야생화들이 절정으로 피어있었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욱더 만끽할수 있게 해주는 행복바이러스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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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에서 내려와 만항재에 왔다.

이곳에 오니 주차된 차들이 제법 많은데 사람은 많지않다.

 

 

 

 

 

하늘숲 정원을 먼저 산책하고 천상의 바람길도 걸으려한다.

 

 

 

 

 

 

 

 

 

 

 

 

 

하늘정원에서 나와 천상의 바람길을 걸었다.

그런데 한참을 걷다보니 자동차가 들어와 옆지기도 

자동차가 들어가는줄 알고 가지러 갔는데

다시 되돌아나오는 모습 보고 나 혼자 한참을 걷다 되돌아왔다.

언젠가 끝까지 걷어보고싶다.

 

 

 

 

 

다시 만항재로 돌아와 산책을 하며 여유롭게 즐겼다.

 

 

 

 

하이원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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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힐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제 하이원호텔쪽에서 곤돌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려했는데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어제 밤 마운틴리조트체크인하는곳에서 분명히 이곳에서 운행한다했는데 ~~~

아쉬운 마음을 국내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다리에 올라 달래봅니다.

다리위에서 보니 주변의 풍광을 다 볼수 있습니다.

호텔도 마치 유럽의 여느궁전처럼 이국적인데 산속에 있어 더욱 멋있어보입니다.

 

 

 

 

 

 

 

 

 

 

 

 

눙선에 오르면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데

오르지 못하고 그냥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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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둘과 함께 연휴여행으로 만항재에 갔습니다.

메이힐스리조트에 숙소를 구했습니다.

예약없이 떠난 1박2일 여행이라 숙소가 조금 걱정되었는데 리조트에 룸이 있어 9만원에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첫날은 만항재에서 함백산을 오르고 두번째날 만항재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만항재에 도착했는데 벌써 해는 중천에 떴지만

사람은 없어서 산책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날이었습니다.

 

 

 

사람들 오기전 먼저 표지석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하늘숲공원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청명해서 파아란 하늘과 우뚝솟은 침엽수가 장관이네요.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고운 야생화 숲길이 반겨줍니다.

벌써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환영하기위해 숲길을 조성해놓은듯 아름답네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광입니다.

 

 

 

숲으로 스며드는 엄마와 동생들 모습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어제 오후 잠깐 여기에 들렀을때

서울에서 웨딩촬영하러온 커플도 있을만큼

이제 이곳 만항재는 아름다운 숲이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기도 하고

이런 오솔길이 좋아서 자꾸만 발걸음 멈추고

뭔가 남기고 싶어 인증을 하게 됩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저 풀잎들을 보세요.

정말 황홀합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만족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민들레조차 이리 곱습니다.

 

 

 

 여긴 하늘숲 아래쪽인데 이름을 잊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이니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산책로만 남기고 나머지는 온전한 숲을 간직하고 있네요.

 

 

 

 

 

 

 

 

 

 

 

 

4시간여동안 이런 숲길을 산책하며 야생화를 즐겼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이런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후 다시 두문동재를 올라 금대봉을 잠시 다녀와서 민둥산역 지나서

곤드레밥으로 점심먹고 서울로 왔는데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 일찍 서울데 도착해

풍납동 냉면집에서 저녁식사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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