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석명절날 특별히 할일도 없고

집에 온 아들내외와 같이 선유도공원에 갔습니다.

오래전 가본곳이라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어요.

다행이 양화대교옆 한강에 주차하고 선유도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강을 건저기 위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니 그런데 한강에 누가 이렇게 초록물감을 풀어놓았을까요.

뉴스에서만 보던 현상이 눈앞에 보이니 믿을수가 없네요.

비도 왔고 무더위도 웬만큼 갔으니 녹조는 사라졌는줄 알았는데

아직도 아주 심하더군요.

서울 한강이 이정도로 심하게 녹조가 끼어있을줄 몰랐습니다.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녹조가 정말 심하네요.

 

 

 

 

선유공원 입구에 공원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냥 한강의 섬인줄 알았는데 예전엔 섬이 아니고

작은 봉우리였다니 놀라웠습니다.

 

 

 

 

 

 

 

 

 

 

 

 

천정을 철거하고 기둥만 남겨두었는데

그 기둥옆에 나무를 심어 기둥이 마치 나무처럼 보입니다.

 

 

 

많이 넓지는 않지만 숲이 우거져 있어 휴식하기 좋았습니다.

 

 

 

 

 

 

초록 잔디밭으로 놀러나온 참새떼가 정말 많았습니다.

시원한 스프링쿨러물에 목욕하러 나온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유도에서 본 한강 본류도 이렇게 녹조가 심했습니다.

언제쯤 저 녹조가 사라지게 될런지~~~

그래도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별히 갈곳도 마땅치않고 식당들도 놀아서인지

젊은 커플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거리 춤축제  (0) 2015.10.10
영화 사도  (0) 2015.10.09
영화 에베레스트  (0) 2015.09.25
백합죽  (0) 2015.09.19
가오리찜  (0) 2015.09.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