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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불광역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롯데아파트앞에서 내려

형제봉입구로 가는길이다.

10여분쯤 마을길을 걸어오르면 형제봉입구에서 명상길구간이 시작된다.

 

 

 

오늘일정의 시작점인 명상길구간 산행준비를 하고 인증도 남기고 출발.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인데 전혀 겁먹을 필요가 없다.

조금만 오르면 숲길로 이어지며 한적한 길을 걸을수 있으니.

 

 

 

 

 

 

 

 

 

 

 

 

조망이 트인곳에 오르자 파란 하늘과 북한산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에 이렇게 멋진 산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 . .

 

 

 

 

 

 

 

흰구름길 들어서기전 베드민턴장의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이제 흰구름길로 향한다.

오늘은 길이 너무 좋아 조금 여유를 갖고 즐기면 걷기로 했지만

 항상 그렇듯이 걸음이 자꾸만 빨라진다.

 

 

 

 

 

 

 

 

 

지금까지 둘레길중 가장 걷기좋은 길이다.

조금 더 늦게 봄에 걷는다면 정말 행복한 힐링길이 되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걸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화계사.

처음와보는 곳이라 어떤지 둘러보고 볼일도 보려고 화계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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