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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봐도 꽃의 빛깔이 별로 곱지않다.

올해 철쭉꽃은 예년과 달리 날씨때문에 상채기가 많아 안타까웠다.

지난 주말 비도 오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추워서 그런게 아닌가싶다.

요즘 날씨가 하도 변덕이 심해서 5월인데도 아침엔 썰렁해서 두꺼운옷을 입어야한다.

 

 

 

 

 

 

 

 

 

 

 

 

다가가보면 망가진꽃이 많아 안타깝지만 멀리서 보면 그래도 이렇게 곱다.

 

 

 

 

 

 

 

 

 

 

 

 

 

 

 

 

 

 

 

 

 

 

 

 

 

 

 

 

 

 

 

 

 

모산재에서 본 하산길.

급경사의 계단이 바위절벽에 ~~~

 

 

 

 

 

 

 

 

 

 

 

 

 

 

 

영암사로 하산.

 

 

 

 

 

 

 

 

 

 

 

 

모산재에서 본 바로 그 수직의 계단.

여기부터 하산하기 참 어려운 구간이다.

 

 

 

 

 

 

 

 

 

 

 

 

 

 

 

 

 

 

 

 

 

 

 

 

 

 

 

5시간여의 산행을 마친 날머리 영암사지.

멀리 우리의 애마가 보인다.

이제 또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또 한장의 추억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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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가는 황매산이지만 코스가 완전히 달라서 좋았다.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처음오신 버스기사분 길 헷갈려서 몇번의 실수끝에

20여분쯤 더 걸려 들머리인 대기마을에는 12시가 되어서야 도착했다.

모처럼 미세먼지없는 화창한 날씨와 싱그런 푸른 녹색과 파아란 하늘

정말 오랜만에 상쾌한 날씨다.

산행들머리에서 보이는 산인데 하산하게될 모산재라고 한다.

 

 

장소 :  감암.황매산

일시 :   2018년5월9일

코스 :  대기리 . . . 누룩덤 . . . 칠성대 . . . 천황재 . . . 철쭉군락지 . . . 모산재 . . . 영암사

높이 :  m.

시간 :  5시간 

 

 

 

청명한 날씨에 녹음속으로 들어가는 일행들의 모습.

거의 한달만에 하는 산행이라 겨울에서 바로 여름산행으로 들어온듯하다.

 

 

 

 

 

 

산에 가면 어디나 이런 이름을 가진 바위가 있다.

얼핏보면 정말 닮은것같기도 하고 또 어떤 바위는 억지로 이름을 붙인듯하다.

여기는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다.

돼지코와 돼지저금통 닮은 바위도 있었다.

 

 

 

 

 

 

 

 

 

 

 

 

거의 수직에 가까운 바위절벽.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네.

 

 

 

1시간정도 오르니 조망이 트이고 멀리 붉게 물든 황매산의 철쭉꽃밭이 펼쳐진다.

멀리서 봐도 꽃이 화려해보이지않아 조금 아쉽다.

 

 

 

 

 

 

 

 

 

 

 

 

 

 

 

 

 

 

 

 

 

 

 

누룩덤.

위험구간이라서 한명씩 보조줄까지 가슴에 걸고 조심조심 ~~~

대장님들의 도움으로 다들 안전하게 무사히 내려왔다.

 

 

 

 

 

 

 

 

 

칠성바위

 

 

 

 

 

 

 

 

 

여기서 감암산을 다녀와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오늘은 감암산은 못간다.

황매산 철쭉밭으로 가기위해 초조전망대쪽으로 간다.

 

 

 

 

 

 

개인적으로 이런길이 정말 아름답고 호젓하고 마음에 든다.

하루종일이라도 걷고싶은길.

 

 

 

 

 

 

 

 

 

 

 

 

날씨가 맑아 저~~ 멀리 구름아래 지리산 천황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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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봉 아래 철쭉평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배틀봉을 지나 정상으로 오릅니다.

정상가는길도 온통 활짝 핀 철쭉이 환하게 보입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되어 앞사람 뒷모습만 보면서 오릅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추월이 안됩니다.

좀 답답하지만 옆지기에겐 아주 좋은현상이지요.

 

 

계단 중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정말 산이 불타고 있는것 같네요.

 

 

 

 

 

 

 

 

 

 

 

 

정상에는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멀리서도 보이네요.

 

 

정상에는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여러번 왔기때문에 정상인증은 지나치고

아래에서 옆지기만 인증을 남기고 그냥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은 처음 내리막란 잘 내려오면

그 다음부터는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흙길을 흥겹게 걸을수 있습니다.

 

 

 

 

 

 

 

 

 

 

 

 

정말 그림같은 길을 걸으며 잠시 뒤도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여유로운 산행을 합니다.

이런길을 걸을때면 늘 아 이런맛에 산에오는거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며 세상모든 걱정근심 사라질만큼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행복감으로 충만해집니다.

 

 

 

 

 

 

 

 

 

 

 

 

 

 

장박마을 하산길은 걷기에 정말 편안하고 좋은데

특히 이제 막 돋아나는 새순이 형언할수 없을만큼 고운 빛깔을 띱니다.

연초록과 연분홍철쭉이 정말 황홀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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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황매산에 왔습니다.

꽃산행을 옆지기와 함께되어 감회가 새롭긴한데 

등반을 별로 내켜하지않아 오르막에 대한 부담이 있었습니다.

운좋게도 등반대장이 예정된 들머리 둔내가 차가 많다는 정보를 듣고

신촌을 들머리로 변경했는데 신의 한수였습니다.

등반이 필요없을만큼 높은곳에 주차장이 있어서 가볍게 여행하듯이 

주변 풍광을 즐기며 황매평전으로 갑니다.

황매산 철쭉축제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입니다.

 

 

장소 :   합천,산청 황매산

일시 :   2017년5월 6일

코스 :  신천주차장 . . .  철쭉평원 . . .배틀봉 . . . 철쭉평원 . . .  정상 . . . 떡갈재 . . . 장박마을

높이 :  황매산 : 1,108m

시간 :  4시간 10분

 

 

어렸을적 고향의 시골길 신작로처럼 넓은 도로를 따라 오르며

바라보는 황매산의 철쭉평전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철쭉을 즐길수 있도록 아주 편하게 오를수 있네요.

나중에 엄마 모시고 꼭 와야겠습니다.

 

 

 

 

 

 

 

 

 

 

 

 

 

 

 

 

 

 

 

 

 

 

정상으로 가기전 철쭉군락지인 배틀봉으로 가는길입니다.

 

 

배틀봉으로 가던길 뒤돌아본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는길에도 사람들이 많네요.

양켠에 피어있는 철쭉이 환하게 피어있네요.

 

 

 

 

 

 

철쭉평전입니다.

2년전만큼은 아니지만 올해도 만개했습니다.

옆지기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다시올라오기 싫어해 중도에서 포기합니다.

그래도 중간까지는 가서 저 꽃밭에서 한참을 놀다 왔네요.

 

 

 

 

 

 

 

 

 

 

 

 

 

 

 

 

 

 

 

 

 

 

 

 

 

 

 

 

 

 

 

 

 

 

 

 

 

 

 

 

황매산 정상능선이 활짝 핀 철쭉으로 불타는듯 하네요.

산 전체가 꽃으로 뒤뎦여 있는데 쉽게 오를수 있으니

시간되는사람은 누구라도 도전할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황매산정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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