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생태관리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합니다.
미리 예약하지않으면 갈수 없는곳입니다.
우린 여행사에 예약했기 때문에 직접예약을 하진 않았습니다,
장소 : 곰배령
일시 : 2024년4월25일
코스 :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 . . 곰배령왕복
높이 : 곰배령 : 1,614m
시간 : 4시간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은 입산허가증입니다.
하산후에 반납합니다.
전날 내린비로 아주 연초록의 싱그러운 숲길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여긴 여전히 겨울의 끝자락이었습니다,
아직 나무들은 새순이 돋는중이거나 여전히 한겨울처럼 앙상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키작은 많은 야생화가 피어있습니다.
기대한 숲대신 야생화를 볼수 있으니 그것도 좋습니다.
이제사 얼레지꽃이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초록의 키작은 야생화들이 아주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인증을 하려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그런후 이렇게 멋진 인증사진을 남길수 있습니다.
정상엔 바람이 많이 불어 살짝 추웠지만 함께하니 좋습니다.
인증을 하고 바람을 피해 서둘러 하산길에 나섭니다.
하산하면서 보는 모습은 오를때와는 달라보입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간식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식당이 아니라 폐교를 개조한곳에서 뷔페식으로 먹었는데
명이나물과 곰취 두부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와본 곰배령 조금 일러서 초록숲을 걷지는 못했지만
많은 야생화들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