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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작은아이집에서 손녀를 유치원에 보내고

근처에 있는 남한산성을 다녀왔다.

어~~쩌다 한번씩 오곤하는 남한산성 오늘은 혼자 걷는다.

싱그러운 신록이 우거진 숲길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길이다.

특히 이렇게 흙길을 걷는것이 더없이 행복하다.

 

 

 

 

 

 

어린이날 손녀랑 왔을때 이 웅덩이에 올챙이가 많았는데

지금 개구리가 보이지않네. 다 어디로 간걸까?

 

 

 

 

 

 

 

 

 

오늘은 남한산성쪽이 아니고 금암산쪽으로 가봐야겠다.

남한산성으로 오르는길보다 훨씬 편하고 숲길이 더 좋다.

 

 

 

 

 

 

 

 

 

금암산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고 숲이 우거져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드니 더 이상 갈수가 없어 되돌아와 남한산성으로 올랐다.

하산은 다른길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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