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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의 두번째 여행지 료안지에 왔습니다.

금각사에서 도보로 20여분쯤 걸어온것같습니다.

금각사앞에서 버스가 있는데 가깝다고 해서 걸었더니 생각보다 좀 멀었습니다.

그래도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내부로 들어가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갑니다.

 

 

다들 마루에 앉아 이 석정을 바라봅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서 보이지 않는 바위가 있는데

모두 15개라는데 꼭 한두개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입구에 마련된 이 작은 모형에서 전부 볼수 있었습니다.

 

 

정원이 정말 아름다웠고 뒤뜰에 있는 약수는 덤으로 마셨습니다.

시내에 이런 사찰이 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니 놀랍습니다.

특히 잘 가꾸어진 정원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정원을 돌다보면 이렇게 특이하게 가꾼 나무가 나옵니다.

자라는 나무를 잘라 이렇게 일부러 키우나봅니다.

관광객입장에서는 특이한걸 보니 좋지만~~~

 

 

특이해서 눈길을 끄는데 나무에게는 얼마나 아픈 상처일지~~~

 

 

 

 

잔잔한 연못을 배경으로 한 건물의 모습도 편안해 보입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룰루랄라 즐거웠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다보니 다시 또 이렇게 자유로운 여행을 가고 싶어지네요.

언제쯤 다시 시도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지만 기대합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더라면 단풍이 들어서 더 아름다웠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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