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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바로 아래에서 휴양림가는길이 있는데

공사중이라서 통제되어 다시 이곳까지 하산하여 바우길을 따라

휴양림으로 간다.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지도를 보며 걷는다.

 

 

 

 

 

 

 

 

 

날씨탓인지 아직도 단풍이 드지 않았다.

예년같으면 이런곳은 벌써 울긋불긋 고운단풍들로 물들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지만 길이 이뻐서 아쉬움도 잠깐 그져 즐겁다.

 

 

 

 

 

 

 

 

 

여기 계시던분이 휴양림가는길 아주 정확히 잘 설명해 주셔서

헤메지 않고 무사히 휴양림에 도착할수 있었다.

 

 

휴양림에 도착했는데 관리사무소는 다시 이 길을따라

한참을 내려가서 체크인하고 숙소로.

너무 무리한 일정이어서 다들 지쳐 가져간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뜨뜻한 온돌에 몸 누이고 긴 수다끝에 꿈나라로.

 

 

이튿날 새벽 소나무숲길 산책.

대관령휴양림은 이 소나무숲길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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