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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서 이제 이탈리아의 제노아로 갑니다.

모나코를 벗어날때 무슨일인지 우리가 가야할 도로가 통제라며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다 터널도 들어가고 아무튼 예정과는 다른길로 우회하는데

마치 고속도로 대신 국도로 가는듯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길을 달렸습니다.

예쁜 차창밖 풍경은 덤이고 . .  . .

 

 

 

 

 

 

 

 

 

모나코여 안녕~~~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식물원같은 구조물들이 보입니다.

비닐하우스같은데 . . .아무튼 저 안에서 뭔가 기르나 봅니다.

 

 

 

 

 

 

 

 

 

오늘 저녁은 드디어 이탈리아 파스타를 먹었는데 이것도 엄청 맛있습니다.

 

 

 

 

 

버스 타고 오는길에 봐둔 호텔근처의 마켓에 가서 과일과 몇가지 군것질 거리를 샀습니다.

다같이 모여 와인과 과일을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룸메이트 셋이서 과일 더 사러 나갔다가 마켓문이 닫혀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셋이니 훨씬 든든해서 씩씩하게 돌아보다가 본 성당 건물입니다.

호텔쪽으로 돌아와 반대편으로 걷다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 꼭 끼는 가죽옷을 입고 어마어마하게 굽이 높은 힐을 신은

여성 세명이 띄엄띄엄 서서 지나가는 자동차를 향해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한명 봤을때 호기심이 생겼지만 셋이나 있는걸 보니 덜컥 겁이 나서 더 이상 가지못하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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