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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관광을 마치고 아스완으로 돌아가는길
차창밖은 사막인데 사막같지 않은 풍경이 끝없이 이어진다.
풀 한포기없는 사막에 검은 돌산은 특이하고 사하라에 대한 무지함을 깨우쳐준다.
막연히 사하라는 모래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웬지 사막은 그럴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런 사하라 사막도 아름답다.
갑자기 가이드가 신기루가 보인다고 창밖을 가리켜 보니 정말 신기루다.
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보인다.
반영까지 보이니 물이라고 믿을수밖에 없을것 같다.
한참을 달리더니 버스가 신기루 보라고 잠시 정차해 주었다.
사진을 확대하니 물이 더 잘 보인다.
이걸 물이라고 믿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다들 점프하는데 나도 한번 도전!!!!!!
옆지기 제대로 잡아주었네. 고마워요.
차에 탔지만 자꾸만 보이는 신기루가 셔터를 누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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