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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은 제19왕조의 람세스 2세가 사암층을 뚫어서 세웠다.
대신전은 정면 높이 32m, 너비 38m, 안쪽 깊이는 63m이며
입구의 높이가 22m인 람세스 2세의 좌상이 4개가 있다.
가장 깊숙한 공간에는 라 하라크티 신, 람세스 2세, 아몬 라 신, 프타신의 좌상이 있다.
아부심벨 유적은 아스완 댐의 건설로 수몰되는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UNESCO에서 전 세계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처
약 4,000만 달러의 성금이 모였으며 10여년에 걸처 유적을 이전보다
약 60M높은 곳인 지금의 위치로 옮겨지는데 사용되었다.(롯데관광일정표참조)
8시도 안되었는데 햇빛은 벌써 눈이 부실만큼 내리쬐고 따뜻하다.
신전이 눈에 들어오는순간 그 거대한 석상에 놀랐다.
두번째 좌상의 머리는 복원하지 않고 원래대로 바닥에 놓여있다.
이집트는 유적을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고 한다.
벽면에 새겨진 이 그림들의 내용을 다 이해하고 알수 있다면
얼마나 흥미롭고 재미있을까???ㅠㅠ
몇 천년전에 이렇게 사실적이고 정교한 그림을 새길수 있었다는게 정말 놀랍다.
우리가 일찍 도착해서 들어갈때는 별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나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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