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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대공원 산림욕장길을 걸었다.
코로나로 매주 하던 산행을 하지못해 아쉬웠는데
모처럼 함께 걸으니 즐겁다.
대공원으로 들어갔을때 장미정원은 활짝 핀 장미로 덮여있었다.
산책로도 걷고 덤으로 장미정원까지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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