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20분 야딩풍경구로 들어가는 일와의 매표소에 도착했다.
여기서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야딩으로 들어가 오늘은 진주해를 트레킹한다.
설레임으로 가슴이 벅차다.
몇년동안 동티벳을 사진으로만 접하다 직접 트레킹을 하게되니 더 감동스럽다.
여기서 야딩가는 셔틀버스비와 입장권을 구입한다.
가이드가 사서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표를 구입해 대합실을 나가면 많은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고
순서대로 타고 사람이 가득차면 버스는 출발한다.
버스를 타고 야딩으로 가는길은 높은 고산을 오르고 돌고 돌아 거의 1시간쯤 간다.
나중에 가보니 전망대에서 구경하라고 세워줘서 그만큼 걸렷다.
고개길을 돌고 돌아 가는길 뒤돌아본 조금전 표를 샀던 마을이다.
경사도 심하고 커브길인데도 차가 잘 달려서 제대로 사진을 담기 어렵네.
차창밖풍광은 또 전혀 다른모습으로 다가온다.
울산바위처럼 거대한 바위산이 차창밖을 스쳐간다.
구불구불한 길인데도 매일 다니는곳이어서인지 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네.
차안에서 바깥풍경을 담기가 쉽지않다.
굽이진 길을 돌고돌아 거의 정상부분까지 오르자
거대한 고산들이 내 눈높이에서 함께 스쳐간다.
설산과 신비로운 산의 모습에 버스안이 시끄러워졌다.
셔틀버스가 전망대에 멈췄다.
눈앞에 펼쳐진 고산에 하얗게 눈이 쌓여있어 신비스럽다.
멀리서만 보다가 바로 눈앞에 보이니 가슴이 벅차다.
전망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출발해 야딩으로 가는길
야딩촌이 보인다.
마아도 이곳은 관광객을 맞이할 새로운 숙소가 아닌가 싶다.
밑에서 본 전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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