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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연화산적멸보궁입니다.

연화산 산행을 하다보면 산행도중 만나게 되는데 자칫 방심하면 지나칠수 있습니다.

몇분이 가신다기에 따라나섰습니다.

 

 

 

다른 꽃살무늬문과는 다르네요.

사찰에서 이렇게 유리문을 한건 처음보는듯합니다.

오래된 사찰건물과는 좀 안어울리는듯 해요.

 

 

 

 

 

 

 

 

 

 

 

 

 

 

 

 

 

왔던길로 되돌아가기 싫다고 한분이 지름길을 안내하신다더니

길을 잃어 잠시 헤멨습니다.

방향감각을 찾은 제가 길을 찾아 올라갔더니 등로가 나왔습니다.

오늘 산행이 짧았는데 어쩌면 헤메길 잘 한것도 같아요.

좀 더 걸을수 있었으니 ~~~

 

이렇게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짜증내면 스트레스 받지만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지금은

이것마져도 즐겁습니다.

폭신한 숲길을 더 많이 걸었으니 이 또한 좋지 않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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