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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일요일 지인이 다니는 산악회에서 서해안을 간다고 해서 따라나섰는데
도착해서 보니 황금산이다.
처음가는곳이라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여러갈래의 길중 내 생각에 가장 짧은 코스가아닌가 싶다.
예상보다 짧은 등반에 실망은 좀 했지만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럭저럭 하루를 보냈다.
헐 게가 산에서 살고 있다.
코끼리바위와 해변 풍경.
너무 짧은 산행의 아쉬움에 일부 회원은 하산길에 헬기장까지 다녀왔다.
거기서 본 화력발전소 정말 컸다.
옆길로 샜으니 열심히 하산하는중.
하산후 주최측이 준부힌 신선한회로 맛있게 먹고 집으로 오는데
집근처에서 출발하니 도착해서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않아도 되는것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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