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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봉 아래 철쭉평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시 배틀봉을 지나 정상으로 오릅니다.

정상가는길도 온통 활짝 핀 철쭉이 환하게 보입니다.

 

 

 

 

정상으로 가는길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되어 앞사람 뒷모습만 보면서 오릅니다.

계단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추월이 안됩니다.

좀 답답하지만 옆지기에겐 아주 좋은현상이지요.

 

 

계단 중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정말 산이 불타고 있는것 같네요.

 

 

 

 

 

 

 

 

 

 

 

 

정상에는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이 멀리서도 보이네요.

 

 

정상에는 인증을 하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여러번 왔기때문에 정상인증은 지나치고

아래에서 옆지기만 인증을 남기고 그냥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하산길은 처음 내리막란 잘 내려오면

그 다음부터는 이렇게 예쁘고 편안한 흙길을 흥겹게 걸을수 있습니다.

 

 

 

 

 

 

 

 

 

 

 

 

정말 그림같은 길을 걸으며 잠시 뒤도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여유로운 산행을 합니다.

이런길을 걸을때면 늘 아 이런맛에 산에오는거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며 세상모든 걱정근심 사라질만큼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행복감으로 충만해집니다.

 

 

 

 

 

 

 

 

 

 

 

 

 

 

장박마을 하산길은 걷기에 정말 편안하고 좋은데

특히 이제 막 돋아나는 새순이 형언할수 없을만큼 고운 빛깔을 띱니다.

연초록과 연분홍철쭉이 정말 황홀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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