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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매주 수요일이면 배낭메고 산행을 나섰는데

최근엔 모객이 어려워 거의 산행을 하지못했다.

매주 다니던 산행을 못하니 산에 대한 갈증이 생겨 이번엔 지인이 다니는

일요산행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산이름도 처음들어보는곳이고 산행시간은 짧았지만

오름도 계속이어지고 특히 너무 짧은 산행이라 연계산행을 한다고했는데

가다가 길을 잘못들어 연계산행은 못하고 거의 수직의 산을

오지산행하듯이 헤매며 하산했다.

 

 

장소 :  두악산

일시 :   2019년2월17일

코스 :  단성치안센터 . . . 단봉암 입구 . . . 정상 . . .. 모름재 . . . 어딘지 모를곳헤맴 . . . 소선암 휴양림

높이 :  두악산 : 1,492m. 시간 :  4시간 

 


 출발점인 단성치안센터에서 도로를 따라 오른다.

 

 

 

 

육산이라서 오르기 좋지만 오르막이 계속된다.

 

 

 

 

간밤에 사알짝 눈이 내려앉았다.

 

 

 

 

대부분의 일행들이 헉헉 거리며 오를만큼 경사가 심하다.

 

 

모처럼 파란하늘이 아름다운 정상.

 

 

소금담은 항아리에 누군가 돈을 넣어놓았다.

(이 설명사진을 찍지못해 다른분사진을 퍼왔다)

 

 

 

 

 

 

많이 높지않은 산인데도 정상에 서니 조망이 참 좋다.

눈아래 펼쳐지는 호수와 다리들이 이국적이다.

 

 

 

 

 

 

정상석 인증했는데 조금 더 가자 또 다른 인증석이 있다.

이게 진짜인듯 . . .

 

 

 

 

암릉구간을 지나니 이렇게 가을 산행처럼 편안한 길도 나온다.

 

 

이 이후론 길같지않은 급경사를 내려오느라 다들 어려웠고

사진은 커녕 하산하는것도 힘든구간이었다.

 

 

그렇게 헤매다 마침내 선암골 생태유람길을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이제야 제대로 된 길에 들어선것이었다.

 

 

 

 

 

 

 

 

 

 

 

 

 

 

 

 

 

 

산행시간도 짧고  길도 헤매서 흡족한 산행은 못했지만

모처럼 나선 원정산행 그래도 좋았다.

 

 

서울 상경길에 버스기사님이 잠시 세워줘 들른 바위산 금월봉.

 

 

 

 

 

 

몇번 왔는데 바위뒤에 이런집이 숨겨져있는줄은 몰랐다.

하릴없이 기웃거리다 발견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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