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즈드의 저메모스크입니다.
이란에 와서 처음으로 모스크의 아름다움을 만났습니다.
한 소녀가 모스크에 있습니다.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작은 소녀의 얼굴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왠지 무언가 간절해 보입니다.
사람들이 모스크위로 올라갈수도 있나봅니다.
아름다운 모스크와 소녀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습니다.
어쨌든 소녀가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모스크의 저 기하학적인 무늬가 정말 아름답네요.
연세든 분들은 어딜가나 이렇게 길가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소녀에게로 왔습니다.
나는 보지 못했는데 사진속에 ...
소녀가 기다리던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상의 집인데 지하에는 물저장고도 있습니다.
집은 아주 오래전 것이건만
지금도 사람이 살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벽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모습과 집안에서 보는 모습은 천지차이입니다.
평범한 창문으로 보이는 이 모습이.......
거상의 집답게 마당에는 분수가 있으며
지하에는 커다란 물저장고가 있습니다.
집은 또 얼마나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개인의 집이 마치 박물관같습니다.
이란에 와서 가장 놀라운것은 이런 돔형태의 건물들을 장식한
타일들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입니다.
이 거상의 집도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졌네요.
안에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입니다.
햇빛을 받아 환상적인 색을 연출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까요?
수천년이 지나도 아름다울수 있는 것은 역시 예술인가봅니다.
곁모습은 이렇게 낡아보이는데
내부에서 보면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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