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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하산합니다.

그런데 하산길 아주 어려운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가도가도 끝없이 나오는 위험한 내리막이자만 조심만 하면 괜찮습니다.

하산길이 아주 험했지만 다들 사고없이 잘 내려왔습니다.

 

 

 

 

 

 

 

 

 

 

 

두꺼비바위

 

 

 

 

 

 

 

 

 

 

이곳이 해골바위 위라는걸 내려가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 사진을 찍었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두부전골로 하산식

반찬도 맛있고 전골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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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있는장군봉에 왔는데 산이름은 잊었습니다.

요즘 게으름을 피우느라 컴을 멀리하다보니 다녀온지 한참 지났는데

이제서야 정리를 하려니 가물가물합니다.

장군봉은 여기저기 하도 많아서 . . . 

11시 30분이 되어서 산행을 시작하니 더워서 헉헉거립니다.

 

 

장소 : 장군봉

일시 : 2024년5월23일

코스 :  구수리마을 . . . 숲길 . . .장군봉 . . .  두껍비바위 . . . 해골바위 . . . 구수리마을

높이  :   : 738m  

시간 :  4시간 50분

 

 

 

뙤약볕의 포장도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니 시원합니다.

이제 산행하는 기분이 들며 발걸음이 한결 가볍습니다.

 

 

 

별로 어려운산이라 생각하지 않고 왔는데 난이도가 높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암릉을 오르지만 이런길이 이젠 더 스릴있고 좋아요.

 

 

 

 

 

 

조망이 트이자 가슴이 뻥 뚫립니다.

 

 

 

혼자서 열심히 오르다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인증을 못하니 혼자 셀카한장.

 

 

날씨가 좋아서 하늘이 참 푸르고 맑습니다.

 

 

 

 

 

 

 

간신히 한분을 따라잡아 멋진 인증을 남겼습니다.

 

 

 

 

 

 

 

 

 

 

어려운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겁먹고 벌벌 떨텐데 이젠 재미있습니다.

 

 

 

 

뒤돌아보니 아찔합니다.

 

 

 

먼저 올라 기다리시던 대장님이 남겨주셨습니다.

 

 

 

 

 

 

 

 

 

 

 

 

 

 

일행들 올라오길 기다리며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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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라 가까운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멀어서 

산행시작은 11시 30분이 넘어서야 시작되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날때는 항상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

산행들머리를 잘못들어서 잠시 알바후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장소 : 보령 성주산 

일시 : 2022년11월24일

코스 : 심원골 . . . 삼거리 . . . 성주산 . . . 삼거리 . . . 백운사 . . . 백운교

높이 : 677m

시간 : 3시간 10분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오르니 이정표가 나오는데 

원래 문봉산 정상쪽으로 가야하는데 선두 몇분만 이미 멀리 그쪽으로 가고

다들 장군봉으로 향해서 나도 따라갔는데 

그렇게 오랜시간 임도를 오를줄 몰랐다. ㅠㅠ

 

 

 

임도긴 하지만 낙엽이 쌓여서 완전히 가을느낌이다.

 

 

산중턱까지 임도를 오르더니 이제사 숲길로 들어서는데

그 길도 임도같은 느낌이다.

 

 

 

이제 본격적인 숲길로 들어서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오르막이지만 산길로 들어서니 산행온 기분이 든다.

 

 

 

원래 문봉산쪽으로 올라 정상을 지나 이 길로 백운사로 하산해야 하는데

잘못들어서 오른쪽 장군봉으로 갔다 다시 되돌아와야한다.

 

 

 

 

 

 

 

 

 

 

 

짧은 거리이기도 하고 아직 문봉산쪽으로 올라간분들이 오지않아

나는 반대로 문봉산으로 가다가 일행들 만나면 돌아오려고 반대로 간다.

 

 

이쯤에서 일행들 만나 다시 장군봉으로 향한다.

 

 

 

 

 

 

 

 

 

 

 

 

 

 

하산길 경사가 정말 심해서 스틱에 온몸을 의지하고 내려왔다.

백운사에 들러 잠시 둘러보고 하산한다.

 

 

 

 

 

 

 

 

 

 

 

 

 

 

 

좀 짧은 산행코스에 조금 아쉬운마음이 들지만 

쉽지않은 코스인데 별탈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쳐 기쁘다.

산행후 버스로 잠시 이동해 하산식으로 해물탕먹었는데

옆에 앉은 친구 기다리고 찾아다니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간판그림으로 대체. 

푸짐하고 맛있는 하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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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감악산 정상에 도착했다.

 

 

 

 

 

 

 

하산해서 버스로 이동해 하늘아래 첫동네에서 식사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하산하면 바로 그리로 가는데 왜 버스로 이동할까???

 

 

까치봉으로 하산하여 원점으로 회귀하는 일정이다.

 

 

 

 

 

뒤돌아보니 우리거 걸었던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린 묵은밭을 거쳐 출렁다리로 하산.

 

 

 

 

 

 

 

 

 

시간 여유가 있어 범륜사에 들러 경내를 둘러본다.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후미가 늦어져 예정보다 30분늦게 출발해 30분쯤 버스로 이동하여

하늘아래 첫동네라는 식당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이집은 감악산 산중에 있는데 들어오는길이 좁아서 버스가 어찌들어가나싶을정도였다.

찬도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했으나 다시오기는 쉽지않다.

 

 

 

한잔하시느라 식사시간이 조금 길어져 먼저 나와 식당주변을 돌아본다.

오랜만에 다 익은 여주를 봤다.

 

 

 

 

 

 

여기서 오르면 정상에서 본 하산로가 이집으로 이어지는것이었다.

걸어왔으면 좋았을텐데 . . .

 

 

 

집옆으로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잠시 혼자 올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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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한번 갔던 산악회가 기억나서 검색해 감악산을 다녀왔다.

몇년전 옆지기와 승용차로 한번 간적이 있는곳이다.

이번엔 코스가 다르고 파주 출렁다리에서 출발하는 일정이다.

주차장에 내려 조금 이동하니 출렁다리입구가 나오는데 작은 능선을 오른다.

 

 

장소 : 감악산

일시 : 2019년 8월18일

코스 : 출렁다리 . . . 범륜사 . . . 장군봉 . . . 임꺽정봉 . . . 감악산 . . . 까치봉 . . . 묵은밭갈림길 . . . 원점회귀

높이 : 675m

시간 : 4시간

능선을 오르는길은 흙길이어서 걷기 참 좋다.

 

 

 

지자체마다 출렁다리가 유행인데 여기도 출렁다리가 생겨

이제 감악산을 이 다리를 건너 오른다.

예전에 왔을때는 범륜사근처에 차를 세워두고 올랐는데

 

 

 

 

 

출렁다리를 건너오니 이런 표지판도 있다.

 

 

 

예전엔 돌탑이 있는곳으로 올라갔는데 오늘은 범륜사길로 간다.

 

 

 

여기가 운계폭포다. 밑에서 물을 끌어올리는지 옆으로 관이 보인다.

 

 

 

 

 

범륜사를 지나 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일행들 다 짧은 코스인 계곡길을 따라 오르고

부부와 나만 임꺽정봉으로 오르는 우측길로 오르기로 한다.

오르는길은 좀 가파르지만 흙길이고 오랜만에 재대로 된 산행이라 즐겁다.

 

 

 

 

 

 

 

 

 

 

 

 

 

 

 

 

 

다행이 함께 오르는 분이 있어 종주코스를 오르게 되어 임꺽종봉에 왔다.

그분들이 아니었으면 계곡길을 따라 바로 감악산정상으로 가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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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만에 다시왔는데 산행출발지점이 다르니 완전히 다른산에 온 기분이 든다.

차에서 내리니 제일먼저 눈에띈것은 추모공원이었는데

그 규모에 놀랐고 이제 추모공원도 머지않아 많은 지역을 차지하겠구나하는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추모공원을 지나 잠시 오르자 원흥사가 나왔는데 길옆 모과나무에서 떨어진

황금빛 모과가 풀숲에서 나뒹굴고 있다.

아무도 줍지않아서 싱싱한 모과가 쓰레기처럼 쌓여있다.

일행들이 한두개씩 배낭에 챙겨서 나도 두개 주웠다.

하산이라면 더 가져가겠지만 방금 산행을 시작해서 무거울까봐 엄두가 나지않는다.

 

 

장소 :  서대산

일시 :   2017년11월2 9일

코스 :  원흥사 . . . 옥녀탄금대 . . . 서대산 . . . 장군봉 . . . 석문 . . . 삼거리 . . . 마당바위 . . . 캠프촌

높이 :  904m 

 

시간 :  4시간  

 

 

멀리 서대산이 까마득히 보인다.

 

 

들머리에 들어서자 숨가쁜 오르막이 끝없이 이어진다.

볼것도 없고 그저 묵묵히 정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다.

 

 

 

 

수북히 쌓인 낙엽이 쓸쓸해 보이지만 이런 낙엽을 밟으며 걷는기분은 정말 좋다.

다만 낙엽속에 숨어있는 돌들을 조심해야한다.

자칫 잘못해서 미끄러질수 있어 집중하고 걷지않으면 안된다.

 

 

잠시 조망이 트이니 멀리 마을이 보이는데 공기가 별로 좋지않아 흐릿하게 보인다.

 

 

 

 

 

 

 

 

1시간쯤 오르자 옥녀탄금대에 도착하게되는데

주변은 조잡한 시설을 갖춘 암자가 있어 경관을 완전히 망쳐놓았다.

보기 흉물스럽고 탄금대는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도 못한다.

 

 

 

 

 

 

서대산 정상 지난번과 코스가 달라 전혀 다른산을 오른것같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생각이 난다.

그땐 눈이 와서 시야가 전혀 트이지않아 정말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않는다.

 

 

 

 

 

 

 

 

 

 

저 멀리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가 덕유산이라고 한다.

 

 

 

 

 

 

 

 

장군봉.

 

 

 

 

 

 

 

 

 

 

 

 

 

 

 

 

하산길 경사가 심하고 낙엽때문에 위험해 사진은 찍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오직 하산에만 집중하느라 ~~~

간신히 조금 나은 내리막에 몇장 담았다.

 

 

 

 

 

 

 

 

 

 

 

 

 

 

 

 

 

 

 

 

 

 

 

 

 

 

 

 

4시간만에 끝난 산행이어서 일찍 하남에 와서 하산식으로 김치찜으로 맛있게

그리고 집근처에 도착하니 6시가 조금넘어 운동까지 하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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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가을이면 주왕산을 찾는데

오늘은 새로운 고속도로로 달려와서인지 일찍 주차장에 도착했다.

늘 절골에서 오르다 작년에는 주봉을 올랐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장군봉으로 오른다.

그래서 주산지탐방은 하지못하고 바로 대전사에서 산행들머리도 들어선다.

거리는 짧지만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바위들을 보니 쉽지는 않아보인다.

 

 

장소 :   주왕산

일시 :   2017년11월1일

코스 :   상의 주차장 . . . 백련암 . . . 장군봉 . . . 월미기 . . . 금은광이 . . . 세밭골 . . . 폭포 . . . 주왕굴 . . . 대전사

 

위치 :   경상북도

높이 :   687m 

시간 :   5시간


 

 

여러번 왔지만 한번도 들르지 못했던 백련암

이번엔 바로 옆으로 지나가니 잠시 들렀다.

단풍숲에 고요하게 숨어있는 모습이 참 평화로워보인다.

 

 

감나무가 감이 주렁주렁 가지가 꺾일것같은데 그 뒤로 우뚝솟은 바위가 더 압권이다.

 

 

아니나 다를까 급경사의 오르막데크가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오르다 주변을 돌아보면 사방이 절경이어서 정말 좋다.

 

 

반대편에서만 보던 바위들이 전혀 다른모습으로 다가온다.

 

 

 

 

 

 

 

 

 

 

 

 

 

 

 

 

 

 

 

 

 

 

 

하늘이 아주 오묘하다.

먹구름인듯 흐르는모습이 ~~~

 

 

 

 

 

 

 

 

 

 

 

 

정상에서 휴식도 취하고 점심도 먹고 ~~~

 

 

 

금은광이를 향하여 다시열심히 걷는다.

 

 

 

 

 

 

 

 

금은광이 가는길은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동화속 어느길을 걷는듯 신비롭고 아름다운 단풍숲길을

비록 오르막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취해 발걸음은 가볍다.

 

 

 

 

 

 

 

 

온통 가을빛으로 뒤덮인 숲속 이곳에서 마냥 머물고 싶어졌다.

 

 

 

 

 

 

 

 

 

 

 

 

 

 

일제강점기에 송진을 체취하느라 소나무에 낸 상채기 지금봐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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