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공사에서 야장가는길입니다.
그동안 보이던 풍경이 바뀌어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위마다 알지못할글과 그림들이 있습니다.
이또한 불경이나 기도를 표현한것이겠지요.
저렇게 많은 바위마다 누가 그리고 쓴것인지 놀랍습니다.
우리가 다른곳에서 이런 글들을 보았다면 낙서라고 보기싫다고 생각했을텐데
이곳은 신성한 땅이라고 생각되어서인지 모든것이 경이롭습니다.
계곡에 있는 돌에도 어김없이 그려져있습니다.
글씨가 그림처럼 예쁘네요.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더니 많이 흔들렸습니다.
돌에사 이렇게 부처님을 그리는것을 탕카라고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탕카는 순수하고 평평하다는 뜻이랍니다.
얼마나 오랜시간 수련을 하고 배우면 저런 그림을 바위에 그릴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들의 신을 경배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짐작도 할수 없습니다.
기사님 잠시 차를 세워주었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에도 많은 롱다가 펄럭입니다.
다리앞에서 이걸 팔고있었는데 안산다고 사진도 못찍게 하네요.
이곳도 이제 상업적으로 변해서 순수함이 사라질까봐 우려됩니다.
사진 한장찍으려는데 못하게 하네요.
손에든 불경을 라는데 그걸 사라는것입니다.
잠시 차를 타고 이동하다 야생화가 너무 아름다워 차를 세우고 여유롭게 풍광을 즐깁니다.
농사에 여념이 없는 농부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즐기다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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