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파니의 숙소는 높은곳에 있어서 조망이 정말 좋았다.
전 날밤은 비와우박이 내려 별도 못보고 그냥잤다.
마당에 서면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 남봉이 손에 잡힐듯 눈에 들어온다.
그 풍광에 감탄사만 연발한다.
트레킹구간 : 타다파니
트레킹일 : 2018년4월 24일
전날 오후에 내리던 비와 우박때문에 날씨걱정을 했는데 아침이 되자 거짓말처럼 맑아졌다.
이른새벽부터 해가 떠 오르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어느새 안나푸르나 남봉이 발게 빛나기 시작한다.
우리방 차창밖으로 보이는곳에 서 있는말.
어제 그리 많은 비와 우박이 내릴때 꼼짝도 하지않아서 정말 말이 맞나싶었다.
미동도 하지않는 모습이 궁금해서 이른아침 주변을 돌아볼때 가봤는데
여전히 미동도 하지않는다.
롯지주변을 산책하며 ~~~
안나푸르나남봉과 마차푸차레 앞에서 아침식사를 기다리며
식사를 마치고 타다파니를 떠난다.
식사중이던 같은롯지에 머물렀던 사람들이 잘 가라며 인사한다.
밝게 건네준 인사말에 힘얻어 다시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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