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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를 떠나 이제 다시 트레킹을 시작한다.

트레킹구간   :   전망대 ~ 반탄티

트레킹일     :    2018423

트레킹시간  :    09:30 ~ 11:00

 

그림같은 풍경속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눈가는곳마다 아름다운 풍광과 커다란 나무에 피어있는 랄리그라스꽃이다.

 

 

 

 

눈덮인 다울라기리는 마치 궁중에 떠 있는 그림같다.

 

 

 

 

 붉은 꽃으로 뒤덮인 산.

어제 오르는길에 져버린 꽃이 아쉬웠는데 오늘 그 아쉬움 모두 충족시키고도 남는다.

건너편 능선도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는데 햇빛때문에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네.

 

 

 

 

 

 

 

 

 

 

 

 

그러다 경사가 너무 심해서 카메라 배낭에 넣고 조심조심 하산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거대한 원시림.

아쉬움을 휴대전화로 담는다.

사진으로 보기엔 그리 커 보이지않지만 너무 커서 하늘향해 고개들고 쳐다봐야한다.

 

 

 

 

 

 

잠시 완만해진 풍경속으로 들어가는 우리도 풍경이 된다.

 

 

 

 

다들 다시 기억하기위해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

 

 

그리고 이어진 급경사의 내리막을 내려오니 다시 이어지는 꽃길

 

 

 

 

 

 

가파른 내리막에 긴장되지만 수시로 변하는 풍경에 압도되어 힘겨움도 사라진다.

 

 

 

 

 

 

 

 

드디어 점심식사를 하는 반탄티에 도착했다.

우리 쿡팀이 열심히 식사준비를 하고있다.

 

 

히말라야 롯지엔 가는곳마다 이런 트레킹지도가 있어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점심식사로 나온 소시지와 수제비 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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