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설경은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손이 시려워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지만 그래도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태백산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을 보는건 너무 오랜만입니다.
소문수봉은 가지않고 그냥 당골광장으로 하산합니다.
당골광장에 오니 눈꽃축제를 위해 눈을 쌓고 있습니다.
축제때 다양한 얼음조각을 위해 벌서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하산식으로 버섯전골인데 특이하게 육수가 잣육수랍니다.
처음먹어보는 맛이라 첫맛은 좀 이상했지만 자꾸 먹으니
자극적이지않고 부드러운맛이 좋았습니다.
오늘도 무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