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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처음가본 신선대.

너무 좋아서 이번 친구들과 여행중 다시 들렀습니다.

다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특히 구름을 이고 있는 울산바위에 더 황홀해하며

탄성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곳 신선대는 아주 맑은 날보다는 구름이 그 풍광을 더해주는

흐린날이 훨씬 더 좋습니다.

 

 

 

 

 

 

성인대인데 이곳에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날은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어 더 신비롭게 느껴졌습니다.

 

 

 

 

 

 

울산바위위를 먹구름이 덮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바위끝에서 간식을 먹으며 오랜시간 앉아있었습니다.

 

 

 

이제 울산바위는 구름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수바위에 올라서면 화암사가 눈 아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이곳은 공사중인곳이 없어 좋습니다.

요즘 어느 사찰이나 공사중이어서 고즈넉함을 즐기기 힘듭니다.

 

 

 

 

 

 

화암사에서 본 수바위입니다.

 

 

 

 

 

 

 

 

 

 

 

 

주문진에서 숙소가 있는 하조대로 가는길에 아들바위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은 그 해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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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에서 하룻밤묵고 오전에는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시간을 보내고

선운사 입구에서 장어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제 영광 불갑사에서 본 상상화에 조금 실망하고

오늘은 또 어떨지 걱정한것보다 훨씬 더 실망스러웠습니다.

선운사 꽃무릇은 아직 거의 개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서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가실분들은 전화로 개화시기 알아보시고 가면 좋을듯합니다.

우리는 동생이 휴가라서 갑자기 가게 되어

이렇게 만개하지 않은때 가게 되었지만~~~

 

 

 

 

 

 

 

 

 

 

 

 

 

 

 

 

 

 

 

 

 

 

 

 

 

 

 

선운사 상사화는 지금 많은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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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이른 새벽 동생부부와 함께 엄마모시고 상사화꽃구경을 떠났습니다.

영광 불갑사 꽃무릇을 보러 왔는데 좀 일찍왔는지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이나 담주초에는 환상적인 꽃을 볼수 있을듯합니다.

상사화 축제는 이번 주 금,토,일요일 3일동안 축제기간입니다.

 

 

 

엄마한테 아름다운 꽃을 보여드리기위해 떠나온 여행인데

아쉽게도 일부만 이렇게 꽃이 피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아하셨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음엔 완전히 만개할때 올수 있기를~~

 

 

 

다행히 일부지역은 이렇게 예쁘게 상사화가 피었습니다.

 

 

 

 

 

 

 

 

 

 

 

 

 

 

 

 

 

 

 

 

 

 

 

 

 

 

 

 

 

영광 불갑사 상사화 (꽃무릇) 축제기간은

2015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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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1박2일 강원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는 친구들을 데리고 선자령트레킹을 나섰습니다.

많이 와 본곳이지만 친구들을 안내하려니 실망할까봐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

둘다 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간 저도 기분좋은 숲길 트레킹이었습니다.

비록 정상까지 가지 못했지만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야생화가 온 숲을 뒤덮듯이 피어있습니다.

산행하는 날처럼 서두르지 않으니

새소리 바람소리까지 세세히 들으며 꽃향기에 취하고

진정한 힐링 트레킹을 할수 있었습니다.

 

 

 

 

 

 

요즘 자주 내린 비덕분에 다양한 버섯들도 많았고 . . .

 

 

 

구름이 살짝 끼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파아란 하늘과 어우러진 풍력발전기를 볼수 있어야 하는데 ~~~

 

 

 

어느새 가을이 성큼 내려앉았습니다.

억새가 벌써 피어서 가을 내음이 코끝을 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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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태산에 가면 천연기념물 약수가 있는데 개인약수라고 불립니다.

산행입구까지 접근하는데도 구불구불한 산길을

넘고 넘어야하지만

막상 산행을 시작하면 마치오지 산행을 하는듯 고요하고 한적한 숲길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면 이런 표지판이 관심을 끕니다.

개인약수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나 궁금했는데

네비로 개인약수검색하니 잘 안내합니다.

그곳까지 가기가 쉽지 않지만 고갯길 오르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어찌나 구불구불한지 몸이 이리저리 흔들려요.

개인약수에 대한 전설을 오르면서 읽을수 있네요.

약수도 천연기념물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이 물로 밥을 하면 푸르다는데 떠 온물이 너무 적어 밥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1시간쯤 별로 어렵지 않은 산행을 하면 개인약수에 도착합니다.

 

 

 

 

저 돌바닥에서 뽀글뽀글 약수가 쉼없이 솟아나옵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서인지 물나오는곳이 아주 붉어요.

한모금 마시니 톡 쏘는맛이 마치 사이다를 마시는듯 합니다,

설악산 오색약수 마실때와 같네요.

얼마나 시원한지 가슴까지 후련해집니다.

산행후에 마셔서 더 그런듯합니다.

하산길에 가져간 물통 다 비우고 이 약수로 채워와 가족들 먹였네요.

 

 

 

 

약수물 흐르는 길따라 색깔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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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대부분 이름을 모르는것이 아쉽습니다.

언젠가 저도 야생화를 담으며 그 이름도 익혀야겠습니다.

 

쥐손이풀 ?

 

 

 

 

 

 

 

 

 

 

 

 

 

 

 

 

 

 

 

 

 

 

 

 

 

 

 

 

 

 

광대수염

 

 

 

 

 

 

 

 

 

 

 

 

 

 

 

나도개감채

 

 

 

  

 

 

 

 

 

 

 

 

 

 

 

 

 

 

 

 

 

 

 

 

 

 

 

 

 

 

 

 

 

 

 

 

 

 

 

 

 

 

 

풀솜대 (지장나물)

 

 

 

 

 

 

 

 

 

쥐오줌풀

 

 

 

 

 

 

 

 

 

벌깨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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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동생둘과 함께 연휴여행으로 만항재에 갔습니다.

메이힐스리조트에 숙소를 구했습니다.

예약없이 떠난 1박2일 여행이라 숙소가 조금 걱정되었는데 리조트에 룸이 있어 9만원에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첫날은 만항재에서 함백산을 오르고 두번째날 만항재를 둘러보았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만항재에 도착했는데 벌써 해는 중천에 떴지만

사람은 없어서 산책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날이었습니다.

 

 

 

사람들 오기전 먼저 표지석앞에서 인증을 남기고 

하늘숲공원으로 들어갑니다.

날씨가 청명해서 파아란 하늘과 우뚝솟은 침엽수가 장관이네요.

 

 

 

산책로에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고운 야생화 숲길이 반겨줍니다.

벌써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환영하기위해 숲길을 조성해놓은듯 아름답네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풍광입니다.

 

 

 

숲으로 스며드는 엄마와 동생들 모습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어제 오후 잠깐 여기에 들렀을때

서울에서 웨딩촬영하러온 커플도 있을만큼

이제 이곳 만항재는 아름다운 숲이되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기도 하고

이런 오솔길이 좋아서 자꾸만 발걸음 멈추고

뭔가 남기고 싶어 인증을 하게 됩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저 풀잎들을 보세요.

정말 황홀합니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만족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흔하디 흔한 민들레조차 이리 곱습니다.

 

 

 

 여긴 하늘숲 아래쪽인데 이름을 잊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이니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산책로만 남기고 나머지는 온전한 숲을 간직하고 있네요.

 

 

 

 

 

 

 

 

 

 

 

 

4시간여동안 이런 숲길을 산책하며 야생화를 즐겼습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이런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후 다시 두문동재를 올라 금대봉을 잠시 다녀와서 민둥산역 지나서

곤드레밥으로 점심먹고 서울로 왔는데 생각보다 길이 막히지 않아 일찍 서울데 도착해

풍납동 냉면집에서 저녁식사후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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