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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메르스 여파에 얼어붙는것 같습니다.

다니던 문화원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휴강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깅을 오랫동안 방치해오다

지난주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이것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저의 일상을 돌아보는 의미에서라도 ~~~

일주일에 두번씩 다니던 문화원 영어교실이 휴강이다보니 시간이 많아졌어요.

예습할게 많아서 늘 바빴는데~~~

갑자기 하던일이 없어지니 무료한 생각이 들어

도서관에서 칙을 대여해 읽기도 하고

그러다 밖에 나가는것도 안심이 안되니

집에서 그냥 늘상 만들어 먹는 음식을 블로깅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강된장 찌개를 했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그낭 만들었습니다.

 

먼저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냈습니다.

호박. 양파. 고추.두부. 감자. 새송이 버섯이 있네요.

 

 

 

작년에 직접 메주를 쑤고 띄워서

간장을 담고 60일후에 된장을 갈랐는데

오늘 맛도 볼겸 끓여보려고 합니다.

 

뚝배기에 된장 한숫갈을 가져왔습니다.

며칠전 김치찌개 끓이고 남은 고기가 조금 있어 같이 넣으려고 합니다.

 

 

 

 

감자. 호박. 양파. 고기를 작게 썰어 된장에 넣고

끓여둔 육수를 조금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된장이 골고루 잘 섞여졌네요.

자 ~~이제 끓입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재료가 이제 다 익었습니다.

 

 

 

여기에 나머지 재료를 넣어줍니다.

두부와 새송이, 고추도 같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끓고 있는 강된장에 넣어줍니다.

 

 

 

완성된 강된장 맛있게 잘 되었어요.

된장이 아주 맛있게 숙성된것같아요.

오랜만에 강된장 끓였더니 다들 맛있다고 밥 한그릇씩 뚝딱하네요.

강된장은 뜨거운 밥에 한숟가락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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