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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토요일 손녀랑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같이와서 곤도라를 탔는데 

사진찍으려니 할머니 휴대폰 떨어뜨리면 큰일난다고 못찍게 해서

간신히 이렇게 한장 그리고 나 혼자 한장 찍고 휴대폰은 가방속으로 ~~~

호수위를 지나갈때는 살짝 무섭다더니 그래도 용감하게 잘 탔습니다.

 

 

 

사자가 있는곳인데 높은곳에서 보니 잘 보였습니다.

바위에 늘어지게 않아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공작이 날개를 활짝 폈지만 햇빛 때문에 색감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말 예쁜 색인데 . . . 

 

 

 

 

 

 

 

공작 더 보고싶다고해서 다시 왔는데 이번엔 날개를 접고 있는 공작. 

이렇게 예쁜 색갈인데 아까는 역광이어서 . . . 

 

 

 

 

이집트 여행중 정말 많이 듣고 본 토트신이 흑따오기의 머리라니

그때는 알지 못했던것을 오늘 이곳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냥 지나칠수 있는것들이

여행을 하고오니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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