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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메테오라에서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프예로 가는 길은 멀기도 합니다.

공중수도원을 보기위해 그리스를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길은 멀어도 여행선택할때 메테오라 포함된 상품 고르느라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가기를 정말 잘 했습니다.

국경에서 수속하는데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6시간 30분이 걸려서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루종일 버스만 탄 격이지요.

하지만 해가 길고 가는길도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어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눈덮인 설산, 그리고 차창을 스치는 들꽃들....

버스투어가 길어져도 두자리씩 차지하고 가는 여유있는 버스,

그 모든것들 때문에 힘들거나 짜증나지 않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런 버스여행도 즐기는 타입이라서 ~~~

 

 

 

 아직 지대가 높은곳은 봄이 좀 더 있어야 오려나봅니다.

들판가득 푸르름과 노란 꽃들이 바람결에 춤을 춥니다.

 

 

 

 

 

 

 

 

 

 간간히 보이는 마을은 마치 자연속에 스며든것처럼 평화롭기만 합니다.

 

 

 

 

 

 

 

 

 

 

 

 

 저렇게 외딴집에서 홀로 살면 외로울듯한데

자연에 묻혀 사니 그것도 행복한 삶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창밖 풍경이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루할 틈이 없이....

 

 

 

 

 

 

 

 

 

 

 

 

 

 

 

휴게소에서 잠시 꽃향기에 취해보기도 하고~~~

 

 

 

  

 

  

 

 

  

 그림같은 강물도 건너며

 

 

 

 그렇게 버스는 자꾸만 달려달려 마케도니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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