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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에 시달린때문인지 전날밤은 세상모르고 잘 잤습니다.

6시 반 눈을뜨자마자 커튼을 젖혔는데 아 글쎄 창밖에는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줄도 모르고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순간 어제의 날씨가 세삼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처럼 비가 왔으면 정상은 꿈도 못꾸었을텐데 정말 복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 일륭호텔에서 자는날 두번 다 비가 내렸습니다.

아침식사후 호텔모습을 몇컷 담아봤습니다.

 

 

 

 

 

 

 

 

 

 

 

 

 

 

 

 

모든일정을 마치고 이제 다시 성도로 돌아갑니다.

여전히 밖에는 비가 내리지만 차로 이동하니 것도 상관없습니다.

 

 

 

 

 

 

 

 

 

 

내리는 비와 짙은 안개를 뚫고 바랑산고개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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