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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리노는 바티칸 시국과 모나코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쩨로 면적이 좁은 나라입니다.

면적이 울릉도 보다 작다니 정말 미소국입니다.

그런 산 마리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입니다.

나라가 생긴것은 4세기경이지만 1263년 세계 최초로 공화정을 도입했습니다.

아드리아해에 가까운 티타노산 정상에 있으며 사방이 이탈리아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산 정상에서 멀리 아드리아해 연안이 바라다 보입니다.

수도인 산마리노는 티타노 산 서쪽 산 정상 요새 아래 있으며

3중 성벽으로 둘러싸여 중세의 요새도시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오래된 유적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 내 자동차 이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참좋은 여행 일정표 참조)

 

8시에 버스를 타고 산마리노 구시가지로 가는길입니다.

그런데 어젯밤 산책한 길과는 반대쪽이네요. 

저녁산책을 이쪽으로 왔다면 산마리노 구시가지에 갈수 있었을지도 . . .

하긴 밤엔 불빛이 없어 어두워 그쪽을 포기 했었네요.

10여분쯤 후 주차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마을관광을 시작합니다.

 

 

 

 

구시가지로 가는길은 구불구불 언덕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뒤돌아보거나 옆을 보면 예쁜 아랫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3중 성벽이라더니 정말 성문이 여러개 보입니다.

 

 

리베르타 광장에 있는 푸블리코 궁전입니다.

현재는 시청으로 사용중이랍니다.

 

 

 

 

오르막길이 이어지니 갈수록 전망이 좋아집니다.

 

 

 

 

 

산마리노 대성당입니다.

성당은 들르지않고 지나치고 계속 오르막 골목길을 올라갑니다.

 

 

 

 

드디어 거대한 성벽아래 도착했습니다.

성 아래 마을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성문을 통과해 성벽길로 갑니다.

 

 

 

성벽위에서 보니 엄청 높이까지 올라왔습니다.

 

 

 

 

 

성벽에 올라왔습니다.

이제 이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려나본데 인솔자는 이미 보이지 않네요.

우리는 인원이 많으니 한명씩 인증 사진찍는 시간이 걸려서 자꾸 뒤처집니다.

 

 

 

성벽에서 바라본 풍경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 마을들이 참 예쁩니다.

중세도시의 성벽길을 걸으며 마을을 조망하는건 참 좋습니다.

 

 

 

비록 제일 뒤에 처졌지만 우리끼리 행복한 순간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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