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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식사후 8시에 호텔을 출발해 체체궁산으로 간다.

1시간 30분쯤 이동한다니 차창밖 풍경을 맘껏 즐길수 있겠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좀 많아 걱정이네.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 . . 

높고 파란하늘을 기대하고 왔는데 ~~~

드넓은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다.

 

 

 

 

체체궁산 트레킹을 시작하는 지점에 도착했다.

날씨가 특이하게도 한쪽은 쨍쨍 한쪽은 짙은 구름이 흐른다.

 

 

 

산행하기전 주의사항을 열심히 듣는 일행들.

그리고 가이드 지금부터는 화장실이 없으니 쉴때 왼쪽은 여성 오른쪽은 남성 . . . ㅎ

출발은 만취르 사원이라는데 사원사진이 없네. ㅠㅠ

1,630m에서 출발해 2,256m정상까지 오르니 난이도가 높지는 않다.

그러나 총 거리가 약 17km라니 만만치는 않다.

휴식시간 포함하여 7시간을 산행해야 한다.

 

 

출발하여 잠시 올라 뒤돌아보자 조망이 트이며

좀전에 보던 풍경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번 트레킹을 함께할 일행들 단체사진을 찍고.

지금 다시보니 하늘이 너무 이쁘다.

 

 

 

여기부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걸을수 있는 편안한 잣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정상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

하얀색 숫자가 54가 되면 정상에 도착한단다.

 

 

 

 

여긴 쓰러진 나무들이 참 많다.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야생화들이 설레게 한다.

쭉쭉 높게 뻗어 자란 나무들이 너무 보기 좋다.

 

 

 

 

마음 졸이던 옆지기도 조금씩 트레킹을 즐기기 시작한다.

그런데 추울까봐 간절기옷을 입었더니 좀 덮다.

정상에 오르면 괜찮겠지?

 

 

 

 

 

 

 

 

 

 

 

 

 

작고 앙증맞은 풀꽃같은 야생화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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