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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예정이었던 컨딩지역이 태풍 피해가 심해 못가고

대신 치진섬으로 대체되어 그곳으로 갑니다.

컨딩까지는 3시간이 걸린다는데 여긴 가까워서 넘 좋습니다.

왕복 6시간을 버스에서 보내야하는데 조금은 지루할거 같아서 . . . 

치진섬이니 먼저 배를 타고 섬안으로 들어갑니다.

배타러 가는길입니다.

 

 

 

 

 

 

 

 

 

 

10여분쯤 후 치진섬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가 치진터널을 간다고 해 그냥 보통의 터널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며 환상적인 쇼가 시작됩니다.

쓸모없이 방치될수있는 터널이 이런 모습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터널반대편으로 나오니 탁 트인 바다가 이어지고 터널입구는 절벽입니다.

 

 

 

 

 

 

 

 

 

 

다시 터널을 통과합니다.

 

 

 

 

 

 

 

 

 

 

 

 

 

 

 

 

점심으로 여러가지를 시켜 먹었는데 달랑 새우만 찍었네요. ㅠㅠ

 

 

 

 

 

 

 

 

 

 

지난주에 태풍이 지나갔다더니 많은 분들이 대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즐기다보니 미팅시간에 쫓겼지만

서둘러 빙수를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좀 더 여유롭게 음미하며 먹을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 . . 

 

 

돌아가기위해 다시 배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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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차오 녹색터널 가는길에도 커다란 도교사원이 있습니다.

스차오 녹색터널엔 5가지의 맹그로브나무가 터널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대했던것과는 다르게 짧은 거리를 배를 타고 다녀옵니다.

 

 

배 타기전 구명조끼가 너무 커서 줄이는중입니다.

작은 배를 타는건 늘 두렵고 무섭습니다.

 

 

배 타기전에 다들 모자를 하나씩 가져가 씁니다.

강렬한 햇빛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곳에서만 할수 있는 경험이라 특별합니다.

넓지않은 작은 수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양옆으로 맹그로브나무가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배가 오는데 여긴 넓어서 괜찮았지만 

안쪽에선 수로폭이 좁아 서로 교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래전에는 이 수로를 통하여 내륙과 교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출발한지 15분쯤 후 수문에 도착했습니다.

너무 짧은 코스에 놀라고 폭도 좁고 기대하고 오면 실망합니다.

이국적인 맹그로브를 보며 기울어진 나무가 나올때마다

수그리라는 의미로 수그리를 외치며 즐기지 못했다면 조금은 시시했을수도 . . . 

하지만 우린 하하호호 즐겁게 보냈습니다.

 

 

 

수그리중인 친구들인데 한친구는 살겠다고 고개 숙이고

그 와중에 사진찍히려고 웃으며 바라보는 친구도 웃기고 정말 재미있습니다.

 

 

 

 

 

 

 

 

 

 

여기도 도교사원입니다.

 

 

도교사원에서 나오니 하늘의 구름이 너무 멋있어서 한장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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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동안 대만 가오슝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을 아직 가지 못해서 언젠가 타이페이에 가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처음 들어보는 가오슝이라는 곳을 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런 조합으로 여행을 가리라고는 평생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2019년 코카서스 여행에서 만난 룸메이트가 친구의 친구였던 걸 알고

언젠가 만나 식사하기로 했는데 코로나도 오고 다들 바쁜 탓에 못만나고

지난 여름 드디어 만났는데 그날 서로 의기투합해 가오슝을 가기로 했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공항에서 처음 만났지만 낯설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면세구역 통과해 점심을 먹고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트램타고 탑승구로 가기위해 기다리는중인데 멋지게 담아 주었네요.

 

 

 

왼쪽 친구가 처음 만났고 오른쪽 친구가 코카서스 룸메이트였습니다.

 

 

탑승하기전 다들 가족들에게 마지막 연락을 하는중입니다.  ㅎ

 

 

 

 

인천공항에서 1시간쯤 딜레이후 가오슝으로 출발했습니다.

항구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콘테이너들이 떠날날을 기다립니다.

 

 

가오슝공항에 도착해 이동하는중 화려한 벽화가 눈길을 끌어 찰칵 몇장 담습니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났는데  키가 농구선수만큼 커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말 전직 농구선수였답니다.

앞으로 우리의 발이 될 버스 눈에 확 띄는 노랑색 좋습니다.

 

 

평~~~생 어디가서 키 작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을만큼은 큰데

이 친구들 사이에 서니 정말 꼬마처럼 작네요. ㅠㅠ

 

 

 

제일 먼저 까르푸에 들러 각자 원하는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예전 룸메이트와 나는

야간 유람선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오늘도 포기합니다.

둘이서 근처에서 담소를 나누며 일행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일행을 싣고 떠나는 유람선입니다.

물에 비친 유람선 그림자가 신비롭습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들어오는 일행들 

 

 

 

아래 2장의 사진은 유람선을 탄 친구가 담아온 사진입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육합야시장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사고 음료도 샀는데  처음 보는것도 있었습니다.

 

 

 

 

우리 가이드 훤칠한 키 덕분에 어디서든 눈에 띄어 깃발이 필요없네요.

 

 

 

 

호텔에 도착해 친구들과 야시장에서 사온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마칩니다.

처음보는 과일인데 이름은 석과라고 했습니다.

특이하기도 하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안에 까만 씨가 있어서 먹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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