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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서의 마지막 조식입니다.

늘 같은듯 조금은 다른 식사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출발시간이 늦어 호텔옆 카페에서 커피까지 한잔 했습니다.

참 여유로운 여행입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일정으로 불광산에 왔습니다.

불광사로 알고 왔는데 이쪽으로 오르면 불광산인가 봅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 문을 통과해서 갈수 있는곳은 시간상 가지 못했습니다.

 올라가면 어떤곳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옆으로 가면 많은 건물이 있으니 불광사가 맞는거겠지요?

 

 

 

 

 

 

 

 

 

 

 

 

 

 

 

 

 

 

 

 

 

 

 

 

 

 

 

 

 

 

 

 

 

점심식사는 중국식이어서 다같이 둘러앉아 먹다보니 사진을  다 못찍었네요.

 

 

 

 

 

 

식사후 가오슝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보내다 탑승하기전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마지막 식사로 우육면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성사된 이번 여행을 마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또 이런 시간을 가질수 있을지 기약할수 없지만

종종 함께 즐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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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에서 나와 보얼예술특구라는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옛창고를 개조해 포스트 모더니즘의 색채가 짙은 예술의 전당이자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곳입니다.

 

 

 

 

 

 

우리는 특이한 창고형 가게들을 지나 곧장 유명한 펑리수가게로 갔습니다.

이곳에선 시식도 할수 있는데 줄을 서야합니다.

긴줄에 시식은 포기하고 펑리수만 사서 나오는데 그사이 줄이 줄어

시식을 하기로 하고 줄을 섰는데 금방 들어갔습니다.

 

 

 

시식을 마치고 자유시간을 즐기며 이제 주변을 돌아봅니다.

 

 

 

 

 

 

 

 

 

 

 

 

 

 

 

 

 

 

 

 

 

 

 

 

 

 

 

 

충분한 자유시간덕분에 이 지역을 구석구석 다 돌아봤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샤브샤브인데 1인용이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랑 다른것도 있었는데 . . . 

이렇게 또 오늘 하루일정을 마쳤습니다.

물론 저녁에 마트도 가고 호텔에서도 우리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벌써 마지막 밤이라니 너무 빨리 지나간 시간이 아쉽지만

짧은시간이었지만 긴 여운이 남는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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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거우 영국 영사관은 씨쯔완의 작은 산마루에 있으며

1865년 영국인이 타이완에 건설한 최초의 서양식 건물입니다.

외부엔 당시 모습을 보여주는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영사가 거주하던 곳은 언덕위에 있어서 힘겹게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높은곳에 오르니 전망이 좋고 가슴이 뻥 뚫립니다.

조금의 힘듦을 감내하면 멋진 풍광을 마주할수 있습니다.

 

 

 

 

 

 

 

 

 

 

위에 올라 바라보니 짙푸른 바다와 초록의 공원이 펼쳐집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입니다.

 

 

 

 

 

건물내부로 들어가니 엘리자베스여왕의 젊은날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자유시간이 여유로워서 찻집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예쁜 찻잔에 맛있고 시원한 차로 무더위를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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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발시간이 여유로워 식사후에 호텔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 풍요롭습니다.

 

 

 

 

연지담 풍경구 입구입니다.

벽을 감싸고 있는 나무뿌리가 이색적이라 앙코르와트가 생각납니다.

 

 

 

용호탑에 왔는데 보수중이네요.

탑위를 올라갈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용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올수 있고 탑위에서 전경을 볼수 있다는데 . . .

 

 

 

 

 

아쉬운 마음은 입구에서 인증을 하는걸로 달랩니다.

 

 

 

 

 

 

 

 

 

용호탑에서 잠시 이동해 춘추각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여기는 내부를 들어가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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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적감루로 이동중 차창밖으로 공연장이 보였습니다.

무슨 공연인지 

공연중이었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오토바이로 깜짝 놀랐습니다.

가오슝의 젊은이들은 다 이곳에 모인듯 했습니다.

 

 

 

 

 

 

공연장으로 가는 사람들.

 

 

 

적감루는 네덜란드인들이 타이완을 점령하고 쌓은 건축물이며 요새였습니다.

1662년 반정세력이 네덜란드를 몰아내고 사령부로 상용하다가

1684년 청에 정복당한후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19세기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가 재건하면서 적감류로 개축하였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맑은 하늘과 초록나무사이의 빨강건물이 예쁘네요.


 

 

 

 

 

 

 

 

 

 

 

시내에선 도교 행사를 하는 사람들이 도로를 행진하고 있습니다.

버스로 이동중이어서 참여할수 없지만 축제 같았습니다.

 

 

 

 

 

 

 

 

 공자묘에 들렀습니다.

 

 

 

 

 

 

저 건물은 일제 시대건물이라 한거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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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동안 대만 가오슝을 다녀왔습니다.

대만을 아직 가지 못해서 언젠가 타이페이에 가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처음 들어보는 가오슝이라는 곳을 가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런 조합으로 여행을 가리라고는 평생 상상도 할수 없었습니다.

2019년 코카서스 여행에서 만난 룸메이트가 친구의 친구였던 걸 알고

언젠가 만나 식사하기로 했는데 코로나도 오고 다들 바쁜 탓에 못만나고

지난 여름 드디어 만났는데 그날 서로 의기투합해 가오슝을 가기로 했지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은 공항에서 처음 만났지만 낯설지 않고 편안했습니다.

면세구역 통과해 점심을 먹고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트램타고 탑승구로 가기위해 기다리는중인데 멋지게 담아 주었네요.

 

 

 

왼쪽 친구가 처음 만났고 오른쪽 친구가 코카서스 룸메이트였습니다.

 

 

탑승하기전 다들 가족들에게 마지막 연락을 하는중입니다.  ㅎ

 

 

 

 

인천공항에서 1시간쯤 딜레이후 가오슝으로 출발했습니다.

항구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콘테이너들이 떠날날을 기다립니다.

 

 

가오슝공항에 도착해 이동하는중 화려한 벽화가 눈길을 끌어 찰칵 몇장 담습니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났는데  키가 농구선수만큼 커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말 전직 농구선수였답니다.

앞으로 우리의 발이 될 버스 눈에 확 띄는 노랑색 좋습니다.

 

 

평~~~생 어디가서 키 작다는 소리 들어본적 없을만큼은 큰데

이 친구들 사이에 서니 정말 꼬마처럼 작네요. ㅠㅠ

 

 

 

제일 먼저 까르푸에 들러 각자 원하는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 식사후 유람선을 타러 갔는데 예전 룸메이트와 나는

야간 유람선에 대한 안좋은 기억 때문에 오늘도 포기합니다.

둘이서 근처에서 담소를 나누며 일행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일행을 싣고 떠나는 유람선입니다.

물에 비친 유람선 그림자가 신비롭습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들어오는 일행들 

 

 

 

아래 2장의 사진은 유람선을 탄 친구가 담아온 사진입니다.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육합야시장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사고 음료도 샀는데  처음 보는것도 있었습니다.

 

 

 

 

우리 가이드 훤칠한 키 덕분에 어디서든 눈에 띄어 깃발이 필요없네요.

 

 

 

 

호텔에 도착해 친구들과 야시장에서 사온 과일을 먹으며 하루를 마칩니다.

처음보는 과일인데 이름은 석과라고 했습니다.

특이하기도 하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안에 까만 씨가 있어서 먹는데 조금 불편하지만 ~~~

이렇게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첫날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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