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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레이크 트레킹을 마치고 오늘은 다시 쿠트니로 갑니다.

쿠트니 호텔 조식 맘에 들지 않았는데 좀 나으려나 모르겠습니다.

가는길에 다시보는 수백개의 콘테이너를 싣고가는 기차 ~~~

 

 

 

신나게 달리던 버스 여기부터 잠시 막히더니 앞에서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쿠트니 가는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통행이 통제되는데

언제 풀릴지 모르니 우회도로로 가야한답니다.

원래 가는도중에 래디움 온천에 들러 온천욕을 하고 가야하는데 

이렇게 돌아가면 시간이 너무 늦어져 온천을 할수 없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도로 중간에 갇혀 무작정 기다리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무튼 이곳에서 버스 돌려 다시 온길로 가다가 우회로로 쿠트니로 갔습니다.

 

 

쭉쭉빵빵 뚫린 도로가 사고 때문에 통제라니 아쉽네요.

 

 

이곳에서 흐르는 물은 완전 우유빛입니다.

 

 

호텔에 도착해 저녁식사는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다 먹은후에 일행이 찍어주신 사진밖에 없어 이걸 올립니다.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풀코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 로키 트레킹 동안 나의 밤과(빨강옷) 낮의(검은옷) 메이트.

 

 

식사후 지난번 묵을때 올랐던 앞산에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넷이니 든든하여 좀 멀리까지 산책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캠핑장이 나오더니 캠핑을 즐기는 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옆에서 유유히 풀을 뜯어먹는 양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도 않고 오직 먹는것에만 집중하네요.

여기까지 와서 래디움 온천에 가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산을 내려오니 바로 옆에 이런곳이 있어서 한바퀴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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