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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탄항산(월악산국립공원)

코스 :   미륵리 . . . 하늘재 . . . 탄항산 . . . 삼거리 . . . 암릉 . . . 미륵리

높이 :   856m

시간 :   5시간 20분

 

매주 수요일이면 정기산행을 하는데 메르스때문에 몇달동안 모객이 어려워

출발이 취소되기도 하고 혹은 근교산행으로 대체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메르스 지나니 이제 경기도 어렵고 여름휴가까지 겹치니 다시 또 어려워졌습니다.

이번주 산행도 승용차로 월악산국립공원이라는데 탄항산으로 갔습니다.

미륵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미륵대원지원터가 나옵니다.

그곳은 하산길에 들르기로 하고 하늘재쪽으로 들어섭니다.

 

 

 

 

 

 

여기서 하늘재로 들어섭니다.

포장도로도 끝나고 숲길인데 아주 넓게 잘 닦여졌습니다.

누구나 편하고 쉽게 하늘재까지 다녀올수 있습니다.

 

 

 

하늘재까지 오는동안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네요.

그냥 평범한 길이라 걷다보니 어느새 하늘재에 도착해버렸어요.

원래 가려던 포함산은 여기서 왼쪽으로 접어드는데

탄항산은 반대로 오른쪽으로 들어갑니다.  부봉삼거리쪽으로 ~~~

 

 

 

하늘재에서 탄항산으로 오르는길 이 계단으로 가야하는데 아래로 조금 내려오면

숲으로 들어가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숲길 호젓하고 아주 폭신한 걷기에 좋은길입니다.

 

 

 

 

 

 

그렇게 좋은길은 잠시 이제 다닌 흔적도 보이지 않는

완전 오지산행처럼 길도 보이지 않는 옛길을 찾아나서는 대장님따라

급경사의 낙엽길을 숨가쁘게 올라야합니다.

20년전에 왔던 길을 찾아간다는 대장님 따라서 ~~

 

 

 

위에서 내려다보니 숨가쁘게  일행들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그렇게 30여분을 길도없는 숲속을 헤치고 능선에 오르니

 

 

 

 전망이 트이고 길도 능선길이 나옵니다.

 

 

 

전망좋은곳에서 잠시 관망하고 조금 더 길을 가니

 

 

 

탄항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점심~~~

 

 

 

 

 

 

길은 길인데 흔적이 희미한 길을 다시 걸어갑니다.

이 이정표가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앞쪽으로 갑니다.

부봉삼거리쪽이 아니고 이정표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곳인데

희미한 오솔길로 들어섭니다.

 

 

 

 

 

 

잠시 길을 잃어 알바도 하지만  곧 암릉길을 찾아내니

전망이 트이고 눈이 시원해집니다.

 

 

 

 

 

 

 

 

 

오늘 일정중 가장 위험하지만 또한 가장 스릴있었던 암릉.

다들 조심조심 ~~

안전시설이 없어서 집중해서 움직여야합니다.

 

 

 

 

 

 

암릉이 끝나면 급경사의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워낙 경사가 심해서 자꾸만 미끄러지고 ~~

 

 

 

이제 마지막 하산길은 산죽길인데

마치 아무도 다니지 않은듯 쓰러진 나무들고 자연그대로 방치되어있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하니 길위에도 나무들이 이렇게 널려있습니다.

 

 

 

길이 없어 아무데나 그냥 걸어나옵니다.

 

 

 

 

 

 

 

 

 

산행 들머리인 하늘재가는길입니다.

이곳 계곡에서 발 씻고 하산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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