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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10분만에 정상에 도착했는데 너무 편안한 산행이었다.

 

 

 

 

 

정상아래 쉼터에서 40분쯤 간식을 먹고 앉아 쉬다가 하산한다.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은 오늘이 여름 계곡산행이어서 그렇다.

 

 

 

 

하산 초입은 경사가 너무 심해서 사진은 엄두도 못냈다.

조금 편해진 등로에서만 이렇게 몇장 찰칵.

 

 

 

 

 

 

 

 

마치 오지산행을 하는듯한 기분이다.

사람의 발길이 뜸해서 등로도 희미하다.

 

 

실폭포라는데 물이 없어서 ~~~

 

 

숲길이 좋아서 자꾸만 찍는다.

 

 

 

 

 

 

 

오늘 점심은 오리백숙인데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다.

산행후에 먹어서 더 그럴수도 있지만 이렇게 맛있는 백숙은 처음인듯하다.

 

 

 

식사후 계곡에서 물놀이 하고 노는데 나는 발만 담갔다.

 

 

 

식사포함 3시간쯤 놀다가 서울로 고고 ~~~

오늘도 무탈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그동안 목마르게 그리웠던 일들을 다시 누릴수 있음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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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따라 나섰다.

축령산 산행때 만난 언니가 회장인 산악회를 초대받아서 . . .

들머리인 광덕고개 쉼터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장소 : 화천 백운산

일시 : 2022년7월28일

코스 : 광덕휴게소 . . . 백운봉 . . . 광덕계곡 . . . 윤나리휴게소

높이 : 백운산 : 903.1m   

시간 : 3시간 산행후 계곡에 발담그고 놀다옴

 

 

 

처음부터 조금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여느산이나 오르막은 있으니 . . .

 

 

 

이곳은 이정표가 아주 많이 있어서 길잃을 염려는 없을것같다.

 

 

서울은 엄청 더울텐데 여기는 산바람이 솔솔불어 정말 시원하다.

이렇게 시원한바람 때문에 여름산행을 망설이지 않고 나서게된다.

난이도도 평이하고 산행하기 딱 좋다.

 

 

 

 

 

 

 

 

 

 

 

 

 

 

 

 

 

 

 

 

 

 

 

 

 

조망도 없고 특별한 볼거리도 없지만 혼자산행하면서

셀카도 즐기며 숲길을 걸으니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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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선 백운산 마천봉에 다시왔다.

2013년에 왔으니 꼭 10년만에 다시찾은 이곳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땐 9월이었고 지금은 6월인데 분위기는 어떻게 다를까?

제일먼저 들어오는건 이정표가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길 이름이 하늘길 코스라네.

 

 

장소 : 정선 백운산

일시 : 2022년6월21일

코스 : 하이원호텔 . . . 처녀치마길 . . . 마천봉 . . . 마운틴탑 . . . 도롱이연못 . . .  마운틴콘도주차장

높이 : 백운산 : 1,426m

시간 : 약 4시간 30분

 

 

 

 

 

와 ~~~ 숲에 들어서자마자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렇게 좋은데 정말 좋은데 오랫동안 산행을 하지 못하다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할수 있음에 다시금 감사하기도 하다.

 

 

 

 

 

지난번에 왔을때 이곳은 야생화천국이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풀을 베어 정리해버렸다.

그러나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

 

 

 

 

언제 이런사진이 찍혔지?

구멍이 뻥 뚫린 구름무리.

 

 

 

멀리 마운틴탑이 보인다.

 

 

 

 

 

 

 

 

 

 

 

 

 

 

 

 

하이원탑 주변은 온갖 야생화들이 절정으로 피어있었다.

산행의 즐거움을 더욱더 만끽할수 있게 해주는 행복바이러스 야생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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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힐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제 하이원호텔쪽에서 곤돌라를 타고 위로 올라가려했는데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어제 밤 마운틴리조트체크인하는곳에서 분명히 이곳에서 운행한다했는데 ~~~

아쉬운 마음을 국내에서 가장 높은곳에 있는 다리에 올라 달래봅니다.

다리위에서 보니 주변의 풍광을 다 볼수 있습니다.

호텔도 마치 유럽의 여느궁전처럼 이국적인데 산속에 있어 더욱 멋있어보입니다.

 

 

 

 

 

 

 

 

 

 

 

 

눙선에 오르면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는데

오르지 못하고 그냥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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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산행지는 전라도의 월봉산이었는데 수요일에 비가 내린다눈 예보에

칼날암릉능선산행을 해야해서 장소가 변경되어 영월의 백운산을 갔습니다.

4년전 지금 다니는 산악회에 처음왔을때 3월에 산행을 하고 이번에 다시 갔습니다.

그때는 을씨년스런 풍광에 별 감흥이 없었던듯 한데

이번엔 파릇파릇 돋아난 새순의 색감에 반해 아주 만족스런 산행이 되었습니다.

점재마을 다리앞에서 버스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기전 마을뒷산인 백운산을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기는 별로 높아보이지 않네요.

 

 

장소 :   영월 백운산

일시 :  2016년 4월 27일

코스 :   점재마을 . . . 전망대 . . . 백운산 . . . 칠족령능선 . . . 동강전망대 . . . 제장나루

높이 :   882.4m

시간 :   4시간 50분

 

버스에서 내리자 불어오는 강바람이 어찌나 차갑던지

전날 서울날씨가 30도에 육박해 여름옷입고 갔다가 너무 추워서 서둘러 출발합니다.

우리는 다리를 건너고 버스는 하산지점으로 이동합니다.

아직도 다리를 건너는 후미가 보이네요.

 

 

마을을 벗어나면 바로 산행지입구로 들어갑니다.

 

 

 

 

길가엔 어느새 때이르게 엉겅퀴가 피었습니다.

 

 

숲으로 들어서자 돋아난 새순의 색감이 정말 싱그럽습니다.

 

 

숲길은 마치 가을처럼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오르막을 오르며 간간히 전망이 트이는곳에 올라설때마다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물줄기 따라 옹기종기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정말 그림같습니다.

 

 

 

 

정상까지 산행거리가 짧은대신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르다 뒤돌아보면 저 강줄기가 계속 시야에 들어오네요.

 

 

길이 좀 난해합니다.

바위때문에 오르기가 좀 어렵습니다.

정말 조심해서 오르지 않으면 다치기 쉬워요.

 

 

 

 

정상에서 인증도 하고 점심도 먹었습니다.

추운날씨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바로 하산합니다.

 

 

병이 들어서 이렇게 기이한 모양이 되었을텐데

좀 특이해서 담아봤습니다.

 

 

 

 

하산길도 경사가 심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조금 편해진곳도 있네요.

 

 

이런 구간이 많아 밧줄잡고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미끄러져 넘어지기 쉽습니다.

 

 

 

 

하산시에도 조망이 트이는곳마다 이렇게 동강을 보면서

힐링을 할수 있습니다.

 

 

 

 

 

 

 

 

 

 

 

 

 

 

 

 

 

 

 

 

 

 

 

 

 

 

 

 

 

 

 

 

하산말미 간간히 빗방울이 촉촉히 새순에 내립니다.

이쪽은 비 안올거라고 왔는데 많이는 아니어서 산행에 지장은 없었지만

하산식을 먹지 못하고 상경했습니다.

느리고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느라 예상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이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하는 산행이 정말 좋습니다.

안내산악회를 가끔 따라가보면 하산시간만 정해주고 중간관리를 안해주니

시간예상을 못해 너무 일찍 내려올때가 많아 늘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이 산악회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는 곳이어서

매주 수요일 이곳에 다니게 된지 어느덧 5년차로 접어들었네요.

한 산악회에 몸담고 이렇게 오랜시간 함께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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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까지 서울에서 거리가 아주 멀지만 지금은 도로가 잘 뚫려있어

4시간30분만에 들머리에 도착했습니다.

백운산가는팀만 먼저 진틀마을에 내려 산행을 시작합니다.

100대 명산을 오르기위해 따라나선 길입니다.

어느덧 80번째가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완주하려고 하는데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열심히 오르려합니다.

 

 

장소 :   백운산

일시 :  2016년 3월 23일

코스 : 진틀 . . . 병암 . . . 백운산 . . . 매봉 . . . 천황재 . . .게밭골 . . . 관동마을

높이 :  1,222.2m

시간 :   5시간  40분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한참을 오릅니다.

 

 

 

 

산수유꽃이 예쁘게 피어있는곳을 지나네요.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벌써부터 봄꽃 볼일을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이제부터 등로가 시작됩니다.

정상까지 두시간걸린다했는데

 

 

 

 

옆으로는 계곡이 있는데 물이 많이 흐르네요.

겨울에 눈이 안와서 메말라있을줄 알았는데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소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네요.

 

 

이 등로는 바위능선길이 계속이어지네요.

이런 길이 오르기 제일 어려워요.

 

 

 경사도 점점 심해지고

친구는 컨디션이 안좋아 자꾸만 뒤쳐져지니

기다려야하고 아뭏든 발걸음이 자꾸만 더디어집니다.

 

 

 

 

저 멀리 정상이 살짝 보입니다.

산행을 하다가 이렇게 정상이 눈에 들어오면 훨씬 기운이 나고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다 왔다는 생각때문이것 같아요.

보기엔 가까워보이지만 아직도 많이 올라야 하는데 ~~~

 

 

636개의 계단이라네요.

끝없이 계속 올라야 합니다.

 

 

 

 

 1시간 50분만에 어느덧 정상에 닿았습니다.

여기서 바로 바위만 오르면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이곳 삼거리로 다시 내려와 하산은 매봉으로 합니다

 

 

비좁은 바위위에 있는 정상석때문에 인증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줄서서 간신히 올라야 하거든요.

그래도 100대명산을 인증하기위해서 필수랍니다.

 

 

높이가 바닥에 적혀있어서 좀 이상했어요.

보통은 표지석에 함께 써 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바닥에 있네요.

 

 

 

 가슴이 후련해질만큼 조망이 좋습니다.

이렇게 높은 산에 올랐을때의 기분은 해본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주변산군들보다 많이 높아서 조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점심을 먹고 다시 정상을 돌아봅니다.

조금전까지 그렇게 붐비더니 지금은 사람들 그림자도 안보이네요.

이럴때 인증을 해야 하는데 바위길 오르기 힘들어 그냥 돌아보기만 합니다.

 

 

 매봉으로 하산하는데 대장님이 인원파악한다고 잠시 대기중입니다.

 친구랑 사진이나 찍자고 담아봤습니다.

 

 

오를때의 등로와는 전혀 다르네요.

낙엽이 쌓이고 길은 흙길이어서 산행하기 정말 좋은길입니다.

내리막이러서 힘도 들지않고 길도 좋으니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거리는 멀어도 길이 편해서 속도가 빠르니 금새 이렇게 내려옵니다.

 

 

 

 

야트막한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뭐 이정도쯤은 산행을 하는사람들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매봉인데 정상석도 없고 그냥 이정표에 조그맣게 쓰여있네요.

그래도 인증은 남겨야지요.

 

 

 

 

눈길을 사로잡는 진달래가 있습니다.

전혀 예상치못한 만남에 다들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올해 처음만난 진달래입니다.

곧 또 다시 진달래 축제도 시작될텐데 이곳은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벌써 이렇게 피었네요.

 

 

 

 

 

 

 처음엔 산수유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큰 나무에 피어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전혀 다르네요.

무슨꽃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산에서 처음보는 꽃입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관동마을로 하산합니다.

쫓비산팀도 여기가 하산기점인데 아직 보이지는 않네요.

 

 

바로 급경사의 내리막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만든지 오래된 계단이어서 발내딛기가 좀 어렵습니다.

 

 

 

 

 

 

관동마을 입구에 닿았습니다.

이곳부터는 매화꽃이 활짝 피어있는 길입니다.

홍쌍리 매화마을처럼 많은 매화꽃이 피어있습니다.

이날은 조금 늦은듯 꽃이 조금씩 지고 있었네요.

이렇게 오늘 또 하나의 명산산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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