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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다시 도성길을 걷기로 하고 동대문에서 시작한다.

꽃피는 계절에 다시한번 시내를 걸어보고 싶어서 ~~~

오랜만에 황사가 물러나고 파란 하늘이 보이니 기분도 좋다.

 

 

 

 

 

청계천의 나무들도 연초록으로 물들어 간다.

 

 

 

 

 

반얀트리호텔.

 

 

 

 

 

 

오늘은 성곽길을 걷는대신 순환길을 걸으며 벚꽃을 즐기리고 한다.

 

 

 

 

 

 

며칠동안 황사로 뿌옇던 서울이 오랜만에 환하다.

멀리 북한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계단대신 벚꽃을 즐기기위해 순환로로 내려온다.

 

 

 

 

ytn에서 뭘 촬영하려는지 장비들이 즐비한데 사람은 없다.

 

 

 

 

 

 

 

 

 

 

 

 

 

오늘은 서대문역에서 마무리 하는데 4시간이 걸렸다.

봄인데 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날씨가 따뜻해서 걷기에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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