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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를 내려와  말바위안내소로 간다.

거대한 성벽길을 따라 걸으니

옛날 이런 거대한 성벽을 어떻게 쌓았는지 궁금증이 가시지 않는다.

여기부터는 계속 내리막이어서 너무 걷기 좋다.

 

 

 

 

 

 

 

 

 

 

 

 

숙정문을 보니 문득 누군가 생각나는 이가 있다.

이 근처 어딘가에서 하지 말아야할 일을 한.

모든 생명은 소중한데 어떤 일이 있어도 그런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창의문에서 받은 표찰을 이곳에 반납하고 다시 성곽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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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서 내려와 창의문에 도착했다.

예전엔 신분증을 맡기고 표찰을 받아걸고 걷던길인데

지금은 신분증없이 그냥 표찰을 주었다.

생각없이 신분증없이 왔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도 있었을텐데

이런 작은 배려가 기분을 좋게 해준다.

 

 

 

창의문에서 백악산까지는 계단을 계속올라야해서

평소 많이 걷지않는분들에게는 힘든 코스다.

그래도 중간중간 쉼터가 있어 쉬엄 쉬엄 오르면 된다.

 

 

 

 

 

 

 

 

 

 

 

 

 

 

같은 취미를 갖고 함께 즐길수 있는 친구가 있음이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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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왕산으로 이어진 구간을 걷는다.

도성 외부순성길과 내부순성길이 있는데 우리는 내부로 들어선다.

이곳에 오니 인왕산으로 오르는 사람들이 간간이 보인다.

 

 

 

 

입구부터 잘 가꾸어진 꽃들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지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 안심하고 걸을수 있으니 더욱 좋다.

코로나가 일상을 무너뜨린 요즘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을 찾아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는것이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수 힘이 된다.

 

 

 

 

여기부터는 외부순성길로 간다.

성밖을 보기위해서 . . .

 

 

한참을 오르다 뒤돌아보니 거대한 성벽끝자락으로

희뿌연 미세먼지속에 모습을 드러낸 시내.

 

 

 

 

 

이 계단을 오르면 다시 내부 순성길로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시내모습이 뿌옇게 보인다.

뒤돌아보니 구불구불한 성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다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훨씬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너무 오랜만에 오른 인왕산 예전에도 이 표지석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단풍과 나무 표지석이 묘한 조화를 이루어 더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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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일주일만에 돈의문에서 다시 만나 나머지 성곽길을 걷는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입구에서 계단을 올라

마을 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골목을 지나는데

한옥마을이 있어 새삼 놀랐다.

서울 곳곳에 이런 숨은 명소가 있다는 사실에 . . .

 

 

 

 

이른 시간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가도 사람이 없어 좋다.

 

 

 

 

 

 

 

 

 

 

 

길을 잘못들어 마을구경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오래된 보호수가 있다.

성곽길을 걷다가 길을 잃으면 잠시 되돌아가 표식을 찾아 다시 가면된다.

당황하지 말고 잠시 후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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