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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산행을 마치고 잠시 화암사에 들렀습니다.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어있어 더욱 더 아름답게 수바위를 봤습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처음으로 언덕위를 올라갔습니다.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 . .

그런데 갑자기 시야가 탁 트이며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니 거대한 불상이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올라와보길 잘 했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식으로 황태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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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벌초하는분들과 겹쳐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거라 생갹했는데

막힘없이 달려 홍천휴게소에 오랜만에 들렀는데 예전에 없던 조형물이 생겼네요.

ㅠㅠ 한달전에 다녀온 사진을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올리네요.

 

 

장소 : 신선대

일시 : 2023년9월10일

코스 :  화암사주차장 . . .  성인대 . . .  신선대 . . .  화암사 주차장

높이  : m

시간 :  3시간

 

 

 

 9시 40분쯤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 온것같습니다.

도로를 따라 매점앞 들머리까지 올라야 산길로 접어듭니다.

 

 

 

오늘은 매점앞에서 수바위쪽으로 오릅니다.

지금까지는 오늘과 반대로 산행을 했는데 처음오르니 새로울것같습니다.

 

 

 

 

 

 

 

 

 

 

 

 

 

 

 

 

 

 

 

 

 

 

 

 

 

 

 

 

가파라진 오름에 함께하던 몇몇분 뒤쳐져서 혼자 먼저 성인대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에 있던분이 인증을 남겨주셨습니다.

 

 

 

 

 

 

 

여기서 같은버스를 타고온 일행한분을 만나 둘이서 함께 하며

사진을 찍어주고 산행을 함께 했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여기에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한분이 없었다면 여기저기 멋진곳에서 사진을 찍을수 없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 스틱을 놓아두고 사진찍느라 바빴습니다.

 

 

 

이곳을 여러번 왔지만 저 건너편 바위는 처음올라갔습니다.

아찔하게 무서워 보이지만 막상 가면 괜찮습니다.

이곳에선 울산바위를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습니다.

 

 

 

 

 

 

 

 

 

 

 

 

 

저 끝까지 가고 싶은데 함께 한분 무섭다고 해서 오늘은 여기까지 ~~~

 

 

 

 

좀 전에 앉아서 사진찍었던 바위절벽.

 

 

 

 

 

 

 

 

 

 

스틱 던져두고 사진찍으러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정신팔려

여기올때까지 스틱두고온걸 깜빡 ㅠㅠ 다행히 멀리오지않아 생각났습니다.

푸르른 동해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졌습니다.

 

 

 

 

 

 

 

 

 

 

일행들은 여기서 간식먹고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더 갈수 없습니다.

가장 멋진 풍경을 볼수있는곳을 못가고 여기서 이러고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ㅠㅠ

 

 

 

 

하산길은 편안한 숲길입니다.

늘 이길로 오르기만 했기 때문에 느낄수 없었던 편안함이 있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가 쓰러져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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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랑 도봉산에 올랐다.

벌써 9개월이나 지났는데 이제사 사진을 정리하다니 ~~~

초록의 숲이 이 겨울과 어울리지 않지만 그 숲길이 그립다.

천천히 즐기면서 산행을 하다보니 그동안 보지못했던 풍경들을 볼수 있어 특별한 하루였다.

다시 함께 산행할수 있는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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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에서 나와 속초에서 점심을 먹고 신선대로 간다.

차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잠시오르다 신선대쪽으로 향한다.

 

 

 

신선대 가이드를 맡아서 설명하는데 나머지 분들은 어디에?????

 

 

여긴 설악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단풍이 예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하려는데 

별로 어려운 코스도 아닌데 두분은 자신이 없다며 주변 산책하기로 . . .

 

 

 

 

 

 

성인대.

다들 처음보는 풍경에 감탄을 자아내며 인증을 하기에 바쁘다.

좋은 곳을 함께  볼수 있어 안내한 나도 좋다.

 

 

 

 

 

 

 

 

 

 

 

 

 

 

아무도 없는 신선대에서 신선처럼 휴식을 취하며 즐겼다.

 

 

 

 

수바위아래서 기다리고 있던 나머지 두명과 합류하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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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지인들과 단양에 있는 산을 가기로 했는데 태풍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설악산으로 장소를 바꿔 신선봉을 가기로 했다.

내가 아는코스가 있는데 리더가 화암사에서 오르자는 말에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되고 주차료를 징수하고 있다.

그동안 무료주차였는데 어디나 상술이 난무한다.

화암사에서 본 수바위.

워낙 늦게 출발해서 도착하니 11시 20분에야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고 또 오랜만에 함께 하니 좋다.

 

 

화암사전경. 여러번 왔기때문에 사찰은 그냥 통과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아래서 위로 올려찍는 사진 싫어하는데

친구는 늘 이렇게  . . . ㅠㅠ

 

 

 

 

10월 단풍철인데 어찌된 일인지 진달래가 피어있다.

정말 지구온난화가 이렇게 식물의 생장까지 영향을 미치는건가?

 

 

 

신선대 가는 삼거리에서 우리는 신선봉으로 올라가는데

등반객들이 많이 다니지않는길이어서 잠시 호젓한 숲길이 나오더니

곧 급경사의 바위길을 올라야하는코스였다.

잠시 더 오르자 비가오기시작했지만 신선봉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이정표도 없어 가늠할수 없지만 그냥 무작정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얼마쯤 올랐을까 뒤따라오던 다른산악회에서 오신분을 만났는데

우리가 가려는곳이 여기서는 너무 멀어서 도저히 불가능하니 그냥 하산하는게

위험하지않다고 충고해주더니 그 팀도 역시 다시 되돌아 하산한다.

비가오니 바위가 많아 미끄럽기도 하고 길도 험해서 중도에서 다시 내려오다

신선대를 들렀다가 하산하여 서울로 오는길 용대리에서 황태구이로 맛나게 식사하고

올라왔는데 서울에 오니 퇴근시간과 겹쳐 길이 막혀 집에 오니 8시가 넘었다.

오랜만에 산행하던 지인들과  함께하니 즐겁고 행복했다.

구름에 뒤뎦여 신선대에서 아무것도 볼수 없어 아쉬웠다.

여기서 울산바위보면 정말 좋은데.

 

 

 

 

 

 

 

 

 

 

 

 

 

식당에 있던 어마어마하게 큰 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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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똑같은 코스를 다녀갔는데 계절이 다르니 마치 다른산에 온듯한 기분입니다.

어느덧 단풍찾아 떠나던 산행이 이제는 겨울눈꽃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우니 10시부터 산행을 시작하게 되네요.

 

 

장소 :   속리산

일시 :   2016년11월 30일

코스 :  화북분소 . . . 문장대 . . . 신선대 . . . 비로봉 . . .천왕봉 . . . 석문 . . . 법주사 . . . 주차장

높이 :  1,058m

시간 :  6시간

 

5월에 왔을때는 무성한 숲길을 오르게 되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는데 지금은 좀 삭막하네요.

 

 

 

 

 

 

 

 

우거진 숲길을 걸을때가 그리워지는 구간입니다.

 

 

 

 

 

 

 

 

문장대에 가까워지자 안개가 자욱해집니다.

을씨년스런 분위기였는데 안개가 끼자 월씬 몽환적으로 바뀝니다.

그 속으로 스며드는 일행들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살짝 내린 눈에 미끄질까봐 조심조심 ~~~

바닥은 얼음이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문장대를 휘감은 안개때문에 조망은 할수 없을거같네요.

 

 

 

 

 

 

 

 

정상에 올랐지만 짙은 안개탓에 아무것도 볼수없었습니다.

또한 바람도 날아갈듯 거세서 오래 머물수도 없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지난번에 와서봤던 모습을 상상만하고 내려왔습니다.

 

 

 

 

 

 

신선대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대장님이 끓여준 따끈한 라면 한컵 정말 맛있었습니다.

 

 

 

 

 

 

 

 

 

 

높은 산허리에 막혀 안개가 넘어오지 못하고있습니다.

저 멀리 오늘의 최종목적지 천왕봉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문장대를 오르고 나면 그후부터는 작은 오르막을 오르내리는 능선길이라

걷기도 좋고 유난히 많은 산죽이 정말 건강하고 튼튼해보였습니다.

 

 

 

 

능선을 타고 가는길에 만나는 다양한 바위들이 지루할틈없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천왕봉을 올랐다 다시 내려와 법주사로 갑니다.

 

 

오늘 능선길은 이런 산죽길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느곳은 제 키만큼 큰 산죽사이를 걸어야 합니다.

 

 

천왕봉에 오르니 시계가 탁 트여 문장대에서 보지못했던 주변을 다 볼수 있었습니다.

정상주변의 바위위에서 저마다 주변풍광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멀리 문장대랑 묘봉, 상학봉 모두 볼수 있었습니다.

 

 

 

 

법주사로 하산하는데 하산로의 경사가 아주 심하네요.

 

 

 

 

작년봄에 왔을때는 숲이 우거져 이 길 정말 운치있고 좋았는데

지금은 좀 썰렁하고 을씨년스럽습니다.

그러니 딱히 사진을 담을만한 것도 없어 하산에만 집중합니다.

 

 

 

 

 

 

 

 

 

 

 

 

법주사입구인데 오늘은 친구랑 둘이서 너무 천천히 즐긴탓에

절에 들를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마지막에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다행이 많이 내리지 않아

별 탈없이 산행을 마쳤습니다.

같은 산이라도 계절에 따라 이렇게 다른모습을 하고있으니

이미 다녀온 산인데도 다시 따라나서게 되나봅니다.

갈때마다 다른색깔 맞아주는 우리의 강산덕분에 산행을 사작하고부터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산에서 취하고 힐링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올라오는길 장호원에서 순대볶음으로 하산식을 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길도 막히지 않아 씽씽 서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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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설악산 신선대

코스 :    금강산화암사 . . .지능선 . . .성인대 . . . 신성암 . . . 성인대 . . . 수바위 . . . 화암사

시간 :   3시간

 

석룡산 조무락골로 복다림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연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하루전 산행지가

설악산 신선대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가 화창합니다.

지난주 일요일 신선봉 산행을 다녀왕서 망설이다

매주 하는 산행이라 따라 나섰습니다.

버스에서 받아든 코스를 보니 다행히 겹치지 않고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이네요.

금강산화엄사라는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나중에 대장님설명들으니 신선봉이 금강산 남쪽첫번째 봉우리랍니다.

화엄사에서 나와 성인대로 오릅니다.

 

 

처음엔 조금 경사진 오르막이라 습하고 더워 무지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잠시 오르면 곧 이렇게 호젓한 숲길이 나옵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누구나 좋아하는 그런 숲길~~

 

 

 

 

능선에 오르니 구름속에 숨은 신선봉, 그리고 그 앞의 상봉이 보입니다.

 

 

 

 

성인대에 오르니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인대에서 능선을 따라 신선대로 가는길은 아주 황홀합니다.

울산바위를 비슷한 높이에서 보면서 나아갑니다.

이렇게 선명하게 울산바위가 보이는데

20분후 흔적도 없이 구름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어찌 이리 오며한 일이 있을수 있는지 이것이 바로 자연의 신비겠지요.

 

 

저 바위능선을 내려오면

 

 

능선 끝 신선들이 노는 이런 넓은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은 천상의 식탁이 되어 신선이 된듯 구름에 휩싸여

잊을수 없는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울산바위가 모습을 드러내니 다들 인증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마치 꿈을 꾸는듯 했습니다.

구름속 바위에 앉아 그 구름사이로 살며시 나타나는 바위가 어찌나 신비로운지 ~~~

 

 

 

 

 

 

부지런히 서둘러 단체인증 남기려했지만

단 3분만에 다시 울산바위는 사라지고 인증담는 일행모습뒤로

짙은 구름이 몰려옵니다.

 

 

 

 

 

 

 

 

다른 나라 산행지 같습니다.

 

 

성인대로 다시 돌아와서 수바위로 하산합니다.

 

 

퍼즐바위라는데 정말 퍼즐을 맞추어놓은듯 하네요.

 

 

수바위에서 본 화암사전경입니다.

여느사찰과는 다르게 여긴 공사도 안하고 진정한 산사같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올라타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일정은 짧은 산행후 바닷가를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비가 내리니~~~

다행히 해변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며 삼삼오오 즐기는데 어떤이는 생맥주와 치킨도 먹고~~~

그렇게 모든일정을 마치고 속초중앙시장 그집에서

맛있는 회와 매운탕으로 복다림 산행을 마쳤습니다.

산악회 다니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느긋한 일정을 보낸 오늘

그 어느날보다 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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