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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1시 천호역에서 출발해 밤새 달려 어딘지도 모르고 

꼭두새벽에 짱뚱어탕으로 아침을 먹고 배를 타기위해 다시 줄발합니다.

 

 

여객선 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다 비금도행 배를 탑니다.

1년반전쯤 비금도에 다녀왔는데 계절이 다르니 그때와는 사뭇 다르겠지요.

 

 

 

 

 

배로 이동하는동안 일출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흐린날씨에 아쉽게 일출은 보지못했습니다.

 

 

 

 

한번 왔지만 계절이 다르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날씨가 맑았더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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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40여분후 비금도 가산항에 도착해

산행지로 단체예약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신안에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한다.

오늘 산행출발은 여기서 시작해 그림산과 선왕산을 오른다.

 

 

 

 

등로에 들어서자마자 예쁜꽃이 반겨주는데 

처음보는 낮달맞이꽃이라고 한다.

꽃잎도 없이 땅에서 꽃만 올라와 정말 예쁘다.

 

 

 

오랜만에 하는 산행에 마음이 설레고 어떤 산행이 될지 기대가 된다.

 

 

 

들판의 노란물결은 보리가 익어 하늘거리는 모습이다.

마을버스 기사님 말씀 몇년전 소금값이 급락했을때

외지인들에게 염전을 많이 팔았는데 그 염전에 태양열이 들어선다고 한다.

이렇게 평화로운 섬에 태양열패널이 덮인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답답하다.

더구나 지금은 소금값이 금값이 되어 염전판분들 땅을 치고 후회한다니

참 한치앞을 알수 없는게 인생사인게 맞는것같다.

섬은 섬다운 섬으로 남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기를 바래본다.

 

 

 

 

 

 

 

 

 

 

 

 

 

 

 

오르락 내리락 아주 스릴있고 재미있는 암릉구간이 많아 

지루하지않게 재미있는 산행을 즐길수 있다.

 

 

 

 

 

 

 

 

 

 

 

 

 

그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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