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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오르막끝에 드디어 레이크 루이스가 보이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아~~~ 저 오묘한 물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 사진들을 찍으려면 낭떠러지가 내려다보이는곳에서만 가능해서

정말 다리가 떨리고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워 용기가 납니다.

 

 

 

산위를 보면 눈높이에 있는 뱅하가 손에 잡힐듯 합니다.

 

 

 

 

 

이곳에 내려서기까지 벌벌 떨면서 내려갔는데

사진엔 그런 위험이나 스릴이 느껴지지 않는게 늘 아쉽습니다.

정말 몇 백미터는 되는 어마어마하게 깊은 절벽인데 . . .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하는 길입니다.

하산길은 트레킹하기 딱좋은 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일행들은 이미 다 먼저 내려가고 몇몇이서 호젓하게 즐겨봅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숫물에 발 담그고 

나는 호수길을 좀 더 걸어보고 싶어 혼자 나셨습니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며 로키에서의 마지막 트레킹을 끝냅니다.

 

 

 

 

 

오늘 결혼식을 한 커플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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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빅비하이브 트레킹을 하는날이며 로키에서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먼저 레이크 루이스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다른 호수와는 다르게 이곳은 레이크가 앞에 오고 이름이 뒤에 옵니다.

처음에는 에메랄드 그린호수라고 했는데

후에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사위인 알버타공이 호수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아내 루이스 공주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고 합니다.

역시 왕족의 클래스는 다르네요. 

 

 

 

파란하늘과 하얀 빙하아래 펼쳐진 레이크루이스 정말 멋지네요.

 

 

 

 

 

 

 

 

 

 

 

 

 

 

 

 

 

 

호수를 지나 트레킹로로 접어듭니다.

오늘은 어떤 로키가 우리를 맞이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커다란 나무사이로 호수를 바라보니 첫날 

라치밸리 트레킹중 보았던 모레인 호수가 생각납니다.

 

 

 

 

호수 이름은 미러 레이크인데 물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운 시간이 아닌가 봅니다.

미러라면 반영이 정말 아름다운 호수일텐데 여기는 지금은 아닙니다.

 

 

 

 

 

 

 

중국 트레킹중에 말타고 가는 사람들을 만나곤 했는데

여기 로키에서도 말타고 트레킹로를 걷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뚝 솟은 바위산과 키다리 나무들

그리고 산꼭데기의 빙하가 아름다운 로키 정말 아름답고 걷기 좋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하는데 일행들 다 직진해 그냥 따라갑니다.

하여 리틀 비하이브는 들르지 못했지만 덕분에 폭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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