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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오르막끝에 드디어 레이크 루이스가 보이는곳에 도착했습니다.

아~~~ 저 오묘한 물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이 사진들을 찍으려면 낭떠러지가 내려다보이는곳에서만 가능해서

정말 다리가 떨리고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아름다워 용기가 납니다.

 

 

 

산위를 보면 눈높이에 있는 뱅하가 손에 잡힐듯 합니다.

 

 

 

 

 

이곳에 내려서기까지 벌벌 떨면서 내려갔는데

사진엔 그런 위험이나 스릴이 느껴지지 않는게 늘 아쉽습니다.

정말 몇 백미터는 되는 어마어마하게 깊은 절벽인데 . . .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산하는 길입니다.

하산길은 트레킹하기 딱좋은 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일행들은 이미 다 먼저 내려가고 몇몇이서 호젓하게 즐겨봅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호숫물에 발 담그고 

나는 호수길을 좀 더 걸어보고 싶어 혼자 나셨습니다.

호수를 따라 걸으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며 로키에서의 마지막 트레킹을 끝냅니다.

 

 

 

 

 

오늘 결혼식을 한 커플이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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