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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 시사켓이 오늘의 첫 관광지입니다.

왓 시사켓이란 시사켓사원을 의미합니다.

왓은 이쪽 동남아에서 사원을 지칭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사원쪽으로 가는데 다른 관광객들이 우리를 보고 아는체를 하네요.

아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네요.

라오스는 배낭메고와서 저사람들처럼 여유로운 여행하고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동생이 추진해서 오자고 하는바람에 또 이렇게 패키지로 왔네요.

 

 

시사켓사원입구인데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정말 한가하고 평화로워보입니다.

방문객들 한명도 없네요.

이럴때는 사진 찍기는 정말 좋은데 이곳이 정말 관광지인지 의심이 들정도네요.

 

 

깨끗하고 아늑한 사원입니다.

누구라도 편한 마음으로 머물다 갈수 있을것같은 평화로운곳입니다.

첫날느낌인데 라오스는 참 깨끗하고 평화로운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원이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편안하고 안온한 분위기예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그런곳.

 

 

 

 

라오스여행중 사원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게 화려하고 특히하게 만들어진

스투파라는 탑들이 있는데 묘지라고 합니다.

조상들을 이곳 탑에 모신다네요.  일종의 납골당입니다.

부자는 더 크고 화려하고  아주 다양합니다.

죽어서도 부자와 가난한자의 차이가 나네요.

 

 

묘지라고 하기엔 너무 이쁘고 화려하죠?

그러니 거부감도 없고 마치 사원의 일부처럼 느껴집니다.

동유럽의 짤츠브르크에 갔을때 성당앞에서 많은 무덤을 마주하고 놀랐던일이 생각납니다.

묘지가 시내 한가운데 산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고있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아주 오래전일이되었네요.

 

 

다양한 불상형태가 있습니다.

 

 

본당을 둘러싼 회랑에는 작은 불상들이 만개나 된다네요.

왼쪽 건물이 그 불상들을 모셔놓은 회랑입니다.

불상사진을 몇장 담았는데 흔들렸네요.

 

 

 

 

 

 

 

 

 

 

스님들도 오셔서 관람을 하고 사진을 담습니다.

 

 

 

 

 

 

 

 

 

 

회랑을 둘러보며 불상을 감상하던중 그곳을 방문한 어려보이는 스님들을 만났는데

 스스럼없이 모델이 되어주었습니다.

손수 우리를 다른스님과 함께하는 기념사진도 남겨주셨습니다.

 

 

그러나 같이 사진을 찍을수있지만 옷깃을 스치거나 스님을 만질수는 없다하십니다.

율법중의 하나인가봅니다.

이렇게 아주 멀리 떨어져서 ~~~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사원안에 우리팀외에는 여행객이 없었습니다.

조용하게 경내를 돌아볼수 있어 훨씬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웬지 번잡스럽고 마음도 산란해지는데

경건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라오스사원의 특징인가 봅니다.

지붕을 특이하고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마치 하늘로 승천하는 용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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