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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니 쿠푸왕의 피라미드가 한 컷에 잡힌다.

카프라왕의 피라미드에서 본 쿠푸왕의 피라미드.

 

 

 

 

 

 

 

 

 

 

 

 

 맨카우라왕 피라미드까지 다녀오고 싶은데 옆지기 그만 가자고 한다. ㅠㅠ

하긴 다들 중간에 돌아갔는데 여기까지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긴 하다.

내 마음은 혼자라도 다녀오고 싶다.

 

 

 

 

지나가는 낙타행렬을 넣어 찍어 달라고 했는데

피라미드는 잘리고 낙타는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네. ㅠㅠ

 

 

 

 

 

 

피라미드에서 고개만 살짝 돌리면 카이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프라왕 피라미드에서 바라본 쿠푸왕의 피라미드.

쿠푸왕의 피라미드에서 카프라왕의 피라미드를 볼때는 역광이라 

좀 어두워보였는데 여기서 보니 파란 하늘과 피라미드가 멋지게 어울린다.

 

 

 

 

 

 

다시한번 카프라왕의 피라미드를 바라본다.

 

 

다시 길을 건너 모임장소인 쿠푸왕의 피라미드앞으로 간다.

여유로운 자유시간 덕분에 피라미드를 맘껏 즐기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다.

꿈에 그리던 이집트여행 10년전에 왔더라면 어땠을까?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하다 왔기 때문에 더 소중하고 감사하다.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이걸 다 어찌 쌓았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미팅장소에 도착하니 내부에 다녀온 일행 숨막혀 죽는줄 알았다며

너무 힘들어 하면서 안가길 잘했다고 한다.

엎드려 기어가듯이 가야한다해서 포기했는데 . . . 

여전히 내부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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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제 18왕조의 5번째 파라오로

핫셉수트란 이름은 "가장 고귀한 숙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핫셉수트의 치세를 역대 파라오의 치세중에서도 매우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본다.

이집트 최초의 여왕 핫셉수트는 남편인 투트모세(토토메스)2세가 죽은후

어린 투트모세(토토메스)3세의 섭정이 되었으나 후에 스스로 파라오가 되었다.

향료를 구하기 위해 푼트(현재의 소말리아)와 무역을 하였다는 내용은

장제전의 벽화로 잘 알수 있다.

이 제전의 특이한 점은 아랫층에서 보면 윗층이 안보인다는 점이다. (롯데관광일정표참고)

 

핫셉수트는 입구에서 제공된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저 멀리 거대한 산아래 핫셉수트의 장제전이 보인다.

 

 

이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외국인이 사진을 찍기에 . . . 

 

 

드디어 티비에서만 보던 현대적인 건물같은 핫셉수트가 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아직은 건물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많이 훼손되었다.

 

 

 

 

 

 

 

 

 

 

 

 

 

 

 

 

 

 

 

 

 

 

 

 

 

 

 

 

 

 

 

 

 

 

다시 차를 타고 입구로 이동중 다시는 볼수 없다는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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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관광을 마치고 아스완행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역에 도착했다.

역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기차를 기다리는동안 일행들과 모여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

밤새도록 달려 아스완으로 가는 기차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기다린다. 

기차역에선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1달러에 4명이서 이용할수 있었다.

 

 

기차는 침대열차로 2인1실인데 타자마자 저녁식사가 나왔다.

2층구조이며 간단히 세면은 할수 있으나

물이 졸졸 나와서 겨우 양치만 하고 공용 화장실을 이용했다.

캐리어 열기도 복잡하다고해 작은 가방에 기차에서 쓸 물건 따로 챙겼다.

점심에 고기를 맛있게 먹어서 저녁엔 밥과 야채만 먹었다.

보기보단 맛이 괜찮았다.

기차가 춥다고 핫팩 준비하라고해 난 휴대용 다운 이불과

핫팩을 가져갔는데 따뜻하게 잘 사용했다.

 

 

 

 

기차에서의 일출을 기대하며 오랜시간 기다렸는데

사막지역을 통과하는게 아니어서 제대로 볼수 없을듯하다.

 

 

 

오른쪽 문 하나가 한칸이다.

 

 

떠 오르는 해는 못봤지만 아름다운 여명이다.

 

 

 

 

기차 방향이 달라져 진짜 일출은 볼수 없었다.

사막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아침식사.

빵이 많이 나왔는데 먹고 싶은 마음이 없어 가져간 라면으로 맛있게 ~~~.

승무원에게 1달러를 주면 뜨거운 물을 가져다 준다.

 

 

 

 

 

 

 

 

 

 

 

 

 

아스완에 도착해서 캐리어는 포터들이 옮기고 우리는 버스 타러갔다.

 

 

기차역에서 출발해 미완성 오벨리스크로 가는길인데

기차역 옆이 번화가인지 옆으로 마켓 표지판도 보이고

이런 공원같은 조형물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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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후 사카라 피라미드로 가는길 멀리 피라미드가 보인다.

갑자기 어디서 저렇게 많은 구름이 몰려 왔을까?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피라미드

그 앞으로 덩그러니 서있는 대추야자 나무가 이색적이다.

 

 

 

차창밖으로 여기저기 발굴작업을 하고있는 굴 같은게 보인다.

저 안엔 또 어떤 유물들이 묻혀 있으려나.

 

 

세계최초의 석조 건축물로 알려진 제 3왕조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로 유명한 지역

사카라는 카이로 남쪽에서 부터 약 16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카라는 제 1왕조 시대부터 네프로폴리스로 사용되었으며

이 지역의 피라미드는 독특한 6개의 계단식 단층을 가지고 있어

초기 피라미드를 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조세르의 계단식 피라미드는 건축가 암호테프가 설계했다고 나와 있으며

높이는 약 62m이고 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롯데관광 일정표참조)

 

6개의 계단이라고 하는데 밖에서는 5개의 계단으로 보인다.

하늘에 구름이 없다면 파란 하늘과 저 피라미드가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오전엔 구름 한점없이 화창했는데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거야.

 

 

 

 

피라미드로 들어가는길.

 

 

 

 

 

안으로 들어와 보니 6개의 계단이 맞는데 한쪽은 거의 다 없어졌다.

멀리서 봐서 그런지 별로 커보이지 않는데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을 보니 아주 거대한 무덤이다.

 

 

 

 

 

 

 

차례대로 계단에서 사진찍고 올라오는데 갑자기 스카프 예쁘다며 다가와

스카프 풀어서 자기방식으로  감아주더니 사진 한장 찍고 1달러  ㅎㅎ

그러나 이것도 즐거운 추억이며 많은 일행중 나를 선택해준 것이 고맙다.

이집트에선 1달러면 뭐든 다 통하려나?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는길 같은데 우리는그냥  피라미드로 가네. ㅠㅠ

 

 

 

 

이 많은 돌을 다 어디서 가져왔을까?

 

 

 

 

카젬니의 무덤까지 둘러보고 여기서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아직 자유시간 많이 남았는데 옆지기는 벌써 입구로 나가고

나는 아쉬움에 작은 언덕에 올라 피라미드를 바라보며 감상에 젖어본다.

 

 

우리와 동반한 현지인 가이드가 찍어준 사진인데 

자꾸만 다른 포즈를 요구해서 . . . 

 

 

 

 

헐 어찌 이런 사진을 찍었을까????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

그래도 기념사진이니 남겨두어야지.

 

 

 

 

 

 

밖으로 나와서 아직 안나온일행 기다리는동안

다시 높은곳에 오르니 피라미드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 자꾸만 눈과 카메라에 담아본다.

 

 

 

 

 

차창너머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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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고고학 박물관에 왔다.

이 박물관은 카이로의 중심에 있으며 보유중인 고대이집트의 미술품과

고고학적 유물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세계최고수준이라고 한다.

19세기 초부터 이집트의 고 미술품이 함부로 해외에 반출되자

이를 우려한 프랑스 고고학자 A 마리에트(1821~1881)에 의해

1858년 카이로 교외의 불라크에 세워진후 1902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단다.

이집트의 비밀스런 보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담한 2층 건물이지만 100여개 이상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라오 투탕카멘의 보물도 전시되어 있다.(롯데관광일정표참고)

 

이집트에선 어디를 가나 검색대를 통과한다.

검색대를 지나자마자 마주친 스핑크스

진짜 스핑크스를 보기전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만났다.

 

 

 

 박물관입구에 들어서자 수많은 유물들이 가득찬 방에

삼삼오오 모인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느라 여념이 없다.

나도 수신기를 통해 정말 많은걸 들었건만 지금은 다 어디로? ~~~~

이럴까봐 몇몇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왔다.

 

 

한쪽다리를 내딛은 모습의 조각상은 살아있을때 만들어진것이라고 한다.

 

 

로제타석.

진품은 대영박물관에  있고 이건 모조품이다.

이 비문 덕분에 이집트상형문자를 해독할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나르메르왕의 파레트 

상이집트왕 나르메르가 하이집트를 정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한다.

 

 

 

 

 

 

가이드는 이렇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는데 . . . 

 

 

아래있는것들 다 무덤에 있었던 것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지금도 이렇게 선명하고 그림의 색감이 이렇게 생생하게 살아있다니.

 

 

 

 

 

조세르왕의 석상.

 

이집트 1월날씨는 아침저녁은 약간 쌀쌀해서 가디건을 걸치고

낮에 햇빛이 나면 얇은 긴팔이나 반팔옷으로 충분하다.

실내도 더워서 가디건을 벗어야했다.

 

 

 

 

 

거대한 피라미드의 주인인 쿠푸왕의 석상

이렇게 작은 석상 하나만 남았다고 한다.

인생무상인가?

 

 

 

 

 

 

 

 

 

 

 

 

이집트 최초 여자파라오 핫셉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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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교회옆의 바빌론 성채를 둘러보고 공중교회와 그리스정교회를 둘러보았다.

열심히 설명해준 가이드에게 미안할정도로 기억나는게 별로없다.

 

 

 

 

 

공중교회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이 교회는

바빌론요새의 관문꼭데기인 공중에 지어졌기 때문에 공중교회라고 한단다.

교회로 올라가는 24개의 계단은 그리스도의 승천을 의미한다고한다.

정원분위기와 양측벽면의 벽화들이 특별하게 다가왔다.

 

 

 

 

 

 

 

 

양쪽 벽에 여러가지그림이 모자이크되어 있다.

교회를 다녀서 내용을 잘 아는분들은 의미있는 성스러운곳일듯하다.

종교가 없어 성경내용을 모르는 나에겐 기억하기 어렵다. ㅠㅠ

 

 

 

 

 

 

 

 

 

 

 

 

 

 

 

 

그리스정교회

 

 

 

 

 

 

 

 

교회에서 바라본 건너편 모습.

 

 

 

그리스정교회에서 나와 또 다른곳으로 이동한다.

 

 

 

묘지를 지나고 . . .

 

 

아기예수가족이 사용했던 우물이라고 한것같다.

 

 

 

이 교회는 성직자들이 기도하는 교회라고 한다.

 

 

 

 

올드카이로관광을 마치고 나일강변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강변에 있는 배에 마련된 식당인데 뷔페식이었지만

나일강을 조망하며 먹다보니 더 맛있는것 같았다.

그런데 하늘에 구름이 엄청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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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 첫날은 하늘에서 보내고

두번째날(2023,1,14일) 시간이 여유로운지 출발시간이 많이 늦다.

긴 비행시간에 지치고 호텔도착도 늦었지만 시차때문인지 새벽 3시에 깨어나 뒤척이다

6시 30분에 아침먹고 정원 산책을 하고도 한참을 기다린후에야 버스를 탔다.

식사도중 창밖을 보니 공작새들이 아주 많다.

아쉽게 꼬리를 편건 보지못했다.

아침이 너무 많은가? 사실 빵을 다 먹지 못했다.

음식은 다 맛있었다.

포도인줄 알고 가져온 까만색알 맛있는 대추야자였다.  ㅎ

 

 

 

 

 

 

 

 

 

수영을 못하는 나에겐 그림의 떡이 된 호텔수영장.

그러나 보는것만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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