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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성 동문에 도착해서 이제 화왕산으로 오릅니다.

 

 

정상으로 가지않고 이렇게 가로지르는 예쁜길로도 갈수 있는데

저는 정상인증을 해야하니 무조건 정상으로 갑니다.

 

 

 

 

뒤돌아 반대편을 보니 붉은빛의 진달래밭과 배바위가 보이네요.

시간이 충분하면 정상에 오른후 배바위도 갈 예정입니다.

배바위쪽보다는 정상능선으로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능선 저 멀리 정상이 있는데 아직은 보이지 않네요.

 

 

줄지어 정상으로 가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니 산행하기 참 좋은 날입니다.

 

 

 

 

능선에 올라서 정상쪽을 보니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다행이 여기는 꽃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봅니다.

 

 

 

 

 

 

 

 

뒤돌아보니 광활한 억새숲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009년 억새태우기 축제중 불이 번져 크게 사고가 났는데

그 이후로 억새태우는 행사가 없어진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정상에 줄지어 사람들이 늘어서 있는데

아마도 인증을 하려는 줄인듯 싶습니다.

 

 

정상에 도착해서 한~~참을 줄서서 기다린후 겨우 인증 한장을 남겼습니다.

 

 

 

 

시간여유가 충분해서 배바위를 올랐습니다.

배바위에서 본 화왕산 정상과 능선길이 편안해 보이네요.

오를때는 보기보다 힘들었던듯 한데 ~~

 

 

배바위에 올라 본 주변 풍광들입니다.

 

 

 

 

 

 

 

 

 

 

배바위에서 동문으로 내려가 자하곡으로 하산을 해야했는데

시간에 늦을까봐 바로 서문으로 내려왔습니다.

정작 주차장에 도착하니 너무 이른시간이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서문통과하자마자 완전 급경사의 계단이 이어지는데

이런 하산길이 위험하고 다리에도 많이 무리가 갑니다.

그러니 천천히 천천히 조심조심 하산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산행을 하기위해 저도 몸을 사리곤 하지요.

 

 

가끔 한그루씩 피어있는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해 주네요.

진달래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지요.

 

 

 

 

급경사길을 10여분쯤 내려오면 이제 편안한 길이네요.

 

 

 

 

 

 

 

 

 

 

자하곡 주차장에서 화왕산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하산시간을 예상할수 없어 서둘러 내려왔는데

정상에서 더 머물다 올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스 출발시간까지 1시간이나 남아서 홀로 주변을 한바퀴 빙 둘러보았습니다.

사찰도 있고 경주에 있는 왕릉처럼 거대한 릉도 있고

심심해서 쑥도 조금 캐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4시 30분 자하곡 주차장을 출발

서울에 도착하는데 길이 좀 막혔지만 도착시간이 많이 늦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또 명산한곳을 다녀왔네요.

4월들어 주말까지 무리한 산행을 하는듯 하긴한데

꽃피는 계절에 가야할곳들이기에 홀로 따라나섰는데

무탈하게 산행을 마칠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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