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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민게르 방문을 마치고 울란바토르로 가는길

차창밖으로 스쳐가는 몽골의 마지막 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가로질러 달리니 정말 좋다.

간간히 보이는 마을도 참으로 평화롭다.

이런 이국적인 모습에 반해 늘 여행을 갈망하는지도 모르겠다.

 

 

 

 

 

 

 

갈때 본 휴게소 잠시 멈추어 보고갔으면 좋을텐데 그냥간다. ㅠㅠ

 

 

징기스칸 기마상을 보러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거대하다.

올라가면 박물관도 있고 전망대도 있다는데 우린 계단아래서 인증만.ㅠㅠ

 

 

 

 

 

 

낙타타는 체험도 하는곳인지 낙타가 여러마리있다.

우린 단체관광객이라 이것도 통과.

 

 

기마상 옆에서 다행이 독수리 들어보기 체험은 했다.

장갑낀 손위에 내려앉을때 생각보다 많이 무겁고 조금 두려웠지만

막상 해보니 즐거워 팔을 흔들흔들하며 독수리가 날개를 펴게했다.

 

 

 

 

 

 

 

점심식사후 병원에서 출장온 의사와 간호사한테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이었다.

여행내내 마스크없이 가족처럼 지내 확진자가 한명이라도 나오면

일행 모두 확진될수있는 상황이어서 걱정이 좀 됐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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