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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금오산에 다녀왔습니다.

10시 20분 주차장에도착해 산행준비를 마치고 3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볼일보고 오는사이 같은버스에 타고있던분들이 다 이미 출발해서 부지런히 따라나섭니다.

 

 

장소 :   금오산

일시 :   2016년12월 24일

코스 :  주차장 . . . 대혜문 . . . 할딱고개 . . . 오형돌탑 . . . 약사암 . . . 금오산 . . . 헬기장 . . . 칼다봉 . . . 채미정 . . . 주차장

높이 :  977m

시간 :  6시간 

 

 

 

 

들머리는 등산로답지않네요.

아마 케이블카가 있기때문인듯합니다.

 

 

 

 

 

 

 

 

본격적인 오르막계단이 이어집니다.

 

 

 

 

 

 

 

 

 

 

 

 

 

 

 

 

 

 

 

 

도선굴가는길은 좁고 좀 위험합니다.

 

 

내려오는사람과 교차할때는 잠시 기다려야할만큼 비좁습니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야합니다.

 

 

 

 

도선굴안인데 촛불이 많이 있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저도 하나 가져와서 켰을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도선굴에서 바라본 산아래 모습입니다.

어느새 제법 높은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산중턱을 따라 금오산으로 가는 데크가 길게 산위로 구불구불 올라갑니다.

 

 

도선봉에서 내려오면 대혜폭포가 나오는데 물이 거의 말라서 볼품이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여기부터 조금은 힘든 코스가 이어집니다.

 

 

 

 

여긴 할딱고개라는 말이 딱 어울리게 아주 급경사의 계단이 계속됩니다.

 

 

할딱고개를 지나면서 진정한 등산이 시작됩니다.

바닥이 얼어있어 미끄러워 아주 조심스럽게 올라야합니다.

 

 

 

 

경사도 만만치 않아요.

 

 

우와 갑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상고대에 정신이 팔려 오형돌탑을 지나쳐버렸네요.

다시 내려가기엔 길이 너무 미끄러워 그냥 올라와서 위에서 바라봅니다.

 

 

 

 

황량했던 아래풍광과는 전혀 다른 전경이 펼쳐집니다.

남쪽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상고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기대하지않았던 풍경이라 더 좋았습니다.

 

 

 

 

 

 

 

 

 

 

 

 

정상 아래에 있는 약사암에 도착했습니다.

종탑은 구름다리를 건너있는데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계단 오르자 약사암이 나옵니다.

거대한 바위절벽아래 아주 따뜻한 양지에 암자가 있어 참 편안해보입니다.

앞으로는 거대한 금오산이 보이고

 

 

스님이 인터뷰중입니다.

이 사찰의 유리를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계단을 오르다 뒤돌아보는 사찰의 모습이 더 좋네요.

 

 

 

 

 

 

 

 

 

 

저 문을 지나면 정상에 한발 더 다가섭니다.

아래엔 전혀 없던 눈이 이제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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